로스쿨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로스쿨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이 직접 말하는 지금 로스쿨 이야기 ㅣ 가고 싶어졌습니다
김성윤, 김용길 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졸업생 14인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3년 12월

청소년의 입장에서 중요한 진로탐색 및 직업선택의 과정, 이는 개인의 적성이나 성향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충분한 준비를 통해 가까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과정일 것이다.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조명하며 특히 문과생들의 경우 생각해 보게 되는 로스쿨 진학과 관련된 정보, 이야기 등을 통해 어떤 형태로 준비과정을 밟거나 필요로 한 배움이나 정보 등을 제대로 활용해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다. 또한 자녀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부모들에게도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은 의미를 갖는 가이드북일 것이다.

<로스쿨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물론 말처럼 쉽지 않고 공부 자체를 잘해야 한다는 평가도 있지만 너무 막연하게 생각하기보단 현실에서 어떤 형태의 공부나 준비과정을 해야 하는지,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파악이 더 중요할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현직에서 일하는 전문가들과 경험한 분들의 조언을 통해 로스쿨 진학의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고 법 관련 직종이나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면 어떤 시험을 준비하거나 알아야 하는지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잘 몰랐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배우며 판단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물론 해당 분야와 직종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분들도 많고 현실에서는 더 준비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많지만 그래도 현직에서 일하는 분들의 조언을 통해 참고한다면 자신의 직업선택 및 진로탐색에 있어서도 더 나은 선택을 해볼 수 있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면 어떤 형태로 직업에 대해 이해하거나 로스쿨 분야에 대해서도 자신에게 맞는 방식이나 접략 등으로 접근해 볼 것인지, 이에 대한 가치 판단도 가능할 것이다. <로스쿨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분명 과정상의 어려움도 존재할 것이며 생각보다 더 복잡하고 어렵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명확한 방향성과 제대로 된 준비과정, 그리고 꾸준해 공부해 나가는 일관성이 있다면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도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알았으면 한다. <로스쿨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현실에서 아무에게나 들을 수 없는 그런 조언과 경험담이 돋보이는 로스쿨 진학 및 이야기 관련 가이드라인, 책을 통해 배우며 어떤 형태로 활용할 것인지도 함께 판단해 보자.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이나 청소년, 혹은 자녀를 둔 부모들도 함께 배우며 사용이 가능한 가이드북이라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