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김은미 외 지음, 송유진 그림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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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여행을 좋아하거나 자연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이 책은 조금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책에서는 제주 및 제주도에 대한 지역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저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말하는 자연적 느낌과 환경적인 부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이 돋보이며 상대적으로 여행이나 관광 등의 개념에서 벗어나 어떤 형태로 우리가 자연이나 환경 등의 주제에 대해 새롭게 배우며 인식해 나가야 하는지도 체감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어생승오름 자연을 걷다> 해당 지역을 가본 분들도 새로운 관점으로 배울 수 있는 책이며 어떤 의미에서는 철학적인 성향도 강하며, 과학을 통해 진단하는 분석력이나 논리 등에서도 배울 점이 많아서 괜찮은 의미를 주는 자연과학 도서, 혹은 인문학 도서로 다가올 것이다. 또한 적절한 그림과 사진을 통해 쉬운 이해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직관적으로 다가온다는 점에서도 기존의 접근법이나 책들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그런 책일 것이다.
































지질학과 식물학, 동물학 등 자연 환경이 제공하는 거의 모든 것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개인마다 선호하고 원하는 분야나 접근 방식을 통해서도 긍정의 의미를 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물론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 입각한 표현과 어승생오름이 갖는 특징을 통해 표현되는 인문학적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또한 제주라는 의미가 주는 여행이나 관광적 느낌에서 벗어나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함께 배우며 공유할 수 있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어떤 형태로 배우거나 접하더라도 확실한 교훈적 메시지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나 서로 다른 분야의 저자들이 모여서 말하는 자연과 인간, 환경 및 과학 등에 관한 입장과 평가가 제법 현실적으로 다가온다는 점도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어떤 형태로 읽더라도 다양한 관점에서의 판단력과 원하는 정보와 지식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가이드북, 책에서 표현되는 그 의미와 가이드라인이 무엇인지,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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