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여행을 즐기거나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은 다양한 여행정보도 얻고 해당 지역에 대해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괜찮을 것이다. <청소년 7인 7색 배낭 메고 중동> 이 책은 여행을 통해 어떤 가치를 배우거나 깨닫게 되는지, 다양한 저자들이 참여한 여행 관련 에세이북, 혹은 조언서로 특히 중동 지역에 대해 관심이 높다면 이만한 가이드북도 없을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여행의 묘미와 의미, 재미 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구성하고 있어서 더 현실적인 관점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책이다.
<청소년 7인 7색 배낭 메고 중동>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비롯해 우리가 생각하는 대표적인 중동 지역의 국가와 도시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전하고 있고 요즘처럼 중동 관련 뉴스가 메인을 이루고 있는 현실에서 그들의 종교와 문화, 왜 이런 분쟁과 갈등의 역사가 되풀이 되고 있는지, 이에 대한 현실적인 자료와 정보도 함께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진지한 접근이나 역사적인 의미도 괜찮지만 여행이나 관광, 자체적인 의미와 경험담을 통해 이 책은 중동 지역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확실히 중동 지역의 경우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며 서로 다른 종교가 공존하면서도 갈등과 반목의 역사, 화합과 연대의 역사 등을 지금도 병행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조금 독특한 지역 특성을 갖고 있는 곳이다. <청소년 7인 7색 배낭 메고 중동> 책에서도 그들의 종교와 문화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떤 행동 양식이나 마인드를 통해 자신들의 가치와 전통을 수호하고 있는지, 또한 다양한 유물과 유적지에 대해서도 누구나 공감하며 배울 수 있는 의미로의 접근과 해석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 점에서도 많은 분들이 접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 7인 7색 배낭 메고 중동> 또한 어른들의 눈높이가 아닌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표현되는 부분에서 확실히 편견과 선입견 없이 해당 지역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표현하고 있는 점에서도 기존의 중동 관련 여행지나 정보지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아무래도 우리와 다른 정서나 문화, 종교적인 의미가 강해 거부감이 드는 지역이기도 하나, 동서양의 문명이 만나서 이룬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이나 가치 등이 공존하는 지역이라 또 다른 관점에서 다가오는 그런 의미와 재미도 함께 다가올 것이다. 책에서 표현되는 중동에 대한 모든 것, 어떤 형태로 소개되고 있는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