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냥씨는 지금을 돌본다

그 냥씨는 지금을 돌본다
가시눈 지음 / 투영체 / 2023년 10월

일상과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때로는 이런 형태의 에세이북을 통해 무엇을 느끼거나 일정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더 나은 삶의 성장과 행복 등의 가치를 이룰 수 있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며 모두가 바라는 삶의 행복과 사람에 대한 이해를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도 자세히 전해주고 있다. <그 냥씨는 지금을 돌본다> 특히 책에서 중심적으로 표현되는 여성이나 노동자라는 키워드는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그런 가치일 것이며, 나와는 별개의 사안이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와 관심이 필요로 한 영역은 아닌지, 이에 대한 새로운 가치 판단을 해보게 한다.

<그 냥씨는 지금을 돌본다> 특히 중년의 삶, 일정한 연륜이나 나이 듦을 통해 삶에 대해 철학이나 주관을 갖더라도 누구나 사람이라서 실수나 실패를 할 수 있고, 이런 과정에서도 배울 점이 충분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즉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존재할 수 없고, 이는 나이가 들수록 더 체감하게 되는 영역이나, 바쁜 현실과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이런 휴식과 재충전, 혹은 일정한 여유나 타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이유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어제와 지난 과거에 대한 집착이나 미련보다는 그리고 다가올 미래를 향한 불필요한 걱정이나 고민으로 시간을 낭비하기보단 현실과 현재의 삶에 대해 충실하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결국 개인이 노력과 관리를 하더라도 현실의 삶은 어렵고 생각대로 안된다는 점에서도 책에서 표현되는 이런 조언과 새로운 글귀들이 더 현실적으로 체감될 것이다. <그 냥씨는 지금을 돌본다> 개인을 위한 자기계발적 요소와 치유와 회복의 시간, 혹은 감정이나 마음관리 등에는 어떤 형태의 마인드와 구체적인 행동력이 필요한지도 읽으며 체감해 볼 수 있어서 다양한 장점이 존재하는 에세이북일 것이다.

<그 냥씨는 지금을 돌본다> 또한 적절한 사진과 그림을 통해 표현되는 에세이북이라 누구나 쉽게 읽으며 공감해 볼 수 있고 당장의 현실문제, 나에 대한 성찰과 점검의 시간, 혹은 내 가족과 지인 등 가까운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볼 수 있어서 책이 주는 느낌도 괜찮고 삶에 대해서도 긍정의 의미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와 고민에 대한 솔직한 표현과 접근, 이런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알거나 공감하는 시간과 계기를 함께 가져야 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