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위의 칸트
김현수 지음 / 북산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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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분야에서 일정한 경험과 배움적 가치를 쌓는다면 더 나은 삶에 대한 평가나 다양한 이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도 단순히 의사라는 직업적 의식이나 소명에서 벗어나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삶과 사람들을 통해 어떤 기여나 활동 등을 영위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전하는 에세이북으로 책에서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철학적 가치와 인문학적 메시지에 대해서도 일정한 태도로 소개하고 있어서 가볍게 읽으면서도 다양한 영역에 대해, 생각하거나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옥상 위의 칸트> 책의 제목에서는 칸트의 철학을 표현하는 느낌을 주지만 책의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사례를 통한 마음의 기록과 의료 분야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정보를 표현하면서도 어떤 형태의 삶의 자세나 행복 지향적인 마인드, 혹은 기록적 의미를 통해 어떤 형태의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는지, 이에 대해 소소한 일상적 형태로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표현하고 있다. 이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도 새로운 관점에서 접할 수 있고,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철학에 대한 어려움이나 편견적 가치를 어떤 형태로 극복하며 나를 위한 삶을 설계해 볼 수 있는지도 판단해 보게 된다.



























물론 저자의 주관적 논리나 경험담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참고하겠다는 의미도 괜찮을 것이며 한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고 있지만 또 다른 의미의 성장과 배움의 자세를 꾸준히 실행,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읽고 배우기 좋은 자기계발서라는 느낌도 받을 것이다. <옥상 위의 칸트> 연구와 몰입의 시간을 통해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현실의 삶에서도 긍정의 마인드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저자의 삶의 철학과 방식을 통해 우리 모두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공감대 형성이나 배움의 의미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에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옥상 위의 칸트> 또한 내면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거나 감정이나 마음 등의 키워드를 더 나은 형태로 설계하거나 변화를 지향하고자 한다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형태와 자세에 대해 알아보며 판단해 보는 것도 나를 위한 성장의 의미로도 괜찮을 것이다. 때로는 지칠 수도 있고 포기하고 싶은 감정이나 마음도 들겠지만 결국 계속되는 현실의 삶에서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고민, 혹은 자기 중심을 잡고 영위해 나가는 의미가 왜 중요하며, 또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함께 판단해 보자. 일상철학 및 마음의 기록, 이를 통해 저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삶의 모습이나 의미 등은 무엇인지, 이에 대한 접근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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