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 매혹과 권태, 상실 그리고 성장의 심리학
주현덕 지음 / 나무의마음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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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행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어떤 형태로 판단하며 내가 바라는 삶의 모습이나 원하는 결과 등을 지향해 나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이 책은 사랑에 대해 논하면서도 삶의 자세와 행복,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과 현실의 삶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는 에세이북으로 누구나 쉽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물론 사랑이라는 절대적 가치와 의미가 퇴색된 요즘 현실에서 이런 고민 자체가 현실적이지 못하다 라는 반응과 평가도 있겠지만 혼자라는 의미가 주는 고독함이나 현실의 외로움 등을 고려할 때, 사랑을 주고 받는 행위 만큼이나 불변의 영역도 없을 것이며 때로는 새롭게 배우며 기존의 관점이나 자세에서 벗어나 생각해 보는 것도 스스로를 위한 삶의 행복이나 설계 등을 위해서도 괜찮을 것이다. 책의 저자도 이런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로 인해 걱정하는 우리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생각 등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고, 사랑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특장점일 것이다.




























사랑의 의미나 평가에 대해 말할 때, 남녀관계나 연인 등의 이성에 대한 키워드나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살면서 일정한 연륜과 경험을 쌓은 분들이라면 비교적 더 쉽게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그 대상에 대한 한정적 평가나 감정보다는 가족이나 지인, 부모님에 대한 마음 등으로도 해석하며 더 나은 형태로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도 체감할 것이다.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그만큼 사랑은 절대적 기준이자 개인이 삶을 살아가게 하는 버팀목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분들이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저자가 말하는 방식과 감정에 대해 공감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물론 긍정의 부정의 기억이나 추억 모두, 더 나은 삶을 위한 성장의 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고 어떤 형태로 받아들이거나 판단할 것인지, 이에 대한 자세로 인해 더 큰 결과의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때로는 희생해야 하며 아무리 노력해도 상대가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는 느낌도 받겠지만 그래도 우리 모두는 또 다시 사랑에 빠지며 누군가를 그리워 하거나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그런 에세이북으로 와닿을 것이다. 읽고 공감하기 좋은 에세이북으로 권하고 싶고,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용기있는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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