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마시는 보이차 - 북촌 다실 월하보이의 차생활 이야기
주은재 지음 / 시공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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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과 생활을 영위하는 우리들이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대화를 하거나 사회생활을 하는 상황에서도 차문화나 카페문화에 대한 활용과 평가는 너무 당연한 가치일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누구나 즐기는 커피보다는 차가 갖는 차문화 및 다도의 장점과 활용법에 대해 소개하며 저자가 보고 경험한 사례와 관점을 통해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잡아주고 있어서 새로운 관점에서 접하며 공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을 마시는 보이차> 최근에는 이런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는 생활에 있어서도 긍정의 의미를 갖지만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더 쉽게 접하며 와닿을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시간을 마시는 보이차> 어떤 의미에서 다도라는 개념은 유교문화적인 느낌도 강하며 예의와 예절에 대한 표현, 혹은 사람관계에서 선을 지키는 행위이자 의식이라는 느낌도 마주할 것이다. 또한 예전의 가치나 느낌, 아날로그적 감성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바쁜 생활을 영위하는 우리들이 이런 차문화와 다도를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의미에 대해서도 판단해 볼 수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일정한 배움과 공감의 메시지도 함께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차에 대한 소개나 평가의 의미가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점과 대화와 관계, 사람 등에 대해 연결점이 되어 누구나 더 나은 형태로의 이해나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잊고 있었던 부분에 대한 되새김, 혹은 삶을 위한 긍정과 행복의 의미로도 판단해 볼 수 있어서 일반적인 에세이북과는 다른 차별성을 갖고 있다는 점도 체감해 보게 된다. <시간을 마시는 보이차> 다양한 차 종류나 문화, 방식에 대해 주목하며 배우기보단 누구나 일상이나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마주한다면 저자가 말하는 의도가 무엇인지도 더 쉽게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을 마시는 보이차> 급변하는 세상과 현실의 흐름에서 때로는 이런 형태의 접근을 통해 스스로의 삶에 대해 돌아보거나 긍정의 인생관 등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법이다. 어떤 이들에게 다도나 차문화는 여전히 멀게만 느껴지는 대상이겠지만 이 책을 통해 접한다면 누구나 충분히 배우거나 공감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책의 구성이나 표현도 훌륭하며 차를 통해 삶과 감정 등의 키워드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어떤 형태로 즐기며 나를 위한 방향으로 활용해 볼 것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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