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 - 기후 변화와 식량 위기로 포착하는 파국의 신호들 ㅣ 서가명강 시리즈 34
남재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1월

현실로 마주한 기후변화 및 위기적 상황과 현상, 이에 다양한 주체들의 관심과 현실적인 노력이 병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미래를 예측하는 많은 이들은 긍정보다는 부정의 상황이 더 강하게 작동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일반적인 생활이나 삶 속에서 어떤 형태로 해당 주제와 문제에 대해 인식하며 더 나은 형태의 대응 방안을 알 것인지, 이에 대해 고민할 것이며 이 책도 이런 형태의 현상적 요인과 미래가치, 구체적으로 펼쳐지게 될 문제들에 대해 조언하며 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구하고 있는 모습이다.

책의 저자는 기후변화 및 위기적 상황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가 현실로 마주한 시대정신이자 과제라는 점도 함께 강조하고 있다.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 특히 책에서는 우리의 먹거리로 볼 수 있는 식량문제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환경변화와 문제가 야기할 미래의 부정적 요인과 이런 형태에 대해 어떻게 배우며 더 나은 관리법 등을 알아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 예측하고 있어서 일반적인 기후변화 및 위기 관련 도서와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접하며 체감해 보게 된다.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 이로 인해 인간이 살아갈 공간이나 설 자리 자체가 소멸되는 건 아닌지, 또한 국제관계 및 정세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해당 주제와 문제의 경우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가 합심해서 일정한 조율과 해결 방안 등을 고민해 나가야 하는 시급한 과제일 것이다. 물론 이미 많은 영역에서의 변화상이나 달라진 인식으로 인해 구체적인 방안 등이 쏟아지고 있지만 너무 빠른 속도로 이런 변화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예측이나 대응 또한 어려운 점이 많다는 점을 알 것이다.

물론 지나친 우려이자 부정의 일반화로 볼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해당 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조언이나 예측으로 받아들인다면 어떤 형태로 우리가 배우며 일상에서도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나 다양한 형태의 협의, 합의점 찾기 등이 필요한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 책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조언과 어떤 형태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기후변화 및 식량문제에 대해 어디까지 배우며 이해해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이 책의 경우 객관적 자료와 사실을 바탕으로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함께 조명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배우며 이를 현실적으로도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