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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을 바라보고 발레에 빠지다 - 중년 아줌마의 취미 발레 생활 고군분투기
윤금정 지음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 2023년 10월
평점 :
누구나 자신만의 취미 생활이나 건강관리법 등이 존재할 것이다. 이 책도 보편적 일상과 경험담 등을 통해 말하는 에세이북으로 특히 발레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현실적으로 배울 점이 많은 책일 것이다. <50을 바라보고 발레에 빠지다> 제목처럼 책에서는 발레가 무엇인지를 최대한 쉽게 소개하고 있고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만나 볼 수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의 활용과 긍정의 경험담 또한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50을 바라보고 발레에 빠지다> 물론 중년이라는 나이나 세월에서 오는 무게감으로 인해 선뜻 용기가 안날 수도 있지만 항상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을 통해 책의 저자는 발레를 통해 무엇을 얻었고 구체적인 삶의 변화와 긍정의 마인드 등을 장착할 수 있었는지, 이에 대해 몰입하며 가볍게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발레를 통해 일정한 건강관리를 할 수도 있고 구체적인 건강정보나 내 몸에 맞는 형태로의 관리법 등에 대해서도 비교하며 판단이 가능해서, 해당 주제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읽기 좋은 에세이북, 혹은 가이드북일 것이다.
또한 서양무용이나 무용, 자체에 대해서도 더 깊이있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발레는 특정 나이나 성별대의 사람들이 하는 무용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프로급의 선수나 예술가가 되겠다는 접근보다는 요즘처럼 다양한 형태의 활동과 관련 정보나 지식 등의 공유가 자유로운 시대에서는 발레를 통해서도 많은 분들이 삶의 의욕이나 활력소 등을 되찾을 수 있고 이런 과정에서 오는 경험은 또 다른 누군가와의 소통이나 공감대 형성 등을 통해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50을 바라보고 발레에 빠지다> 책의 저자도 이런 소소한 일상, 자신이 보고 경험한 사례를 통해 발레의 참 매력과 장점 등을 현실적으로 조언하고 있어서 읽고 공감하기 좋은 그런 책으로 와닿을 것이다. 또한 각 자세마다 어떤 형태로 모방하며 활용해 볼 수 있는지, 일정한 매뉴얼과 기본적 정의에 대해서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읽는 재미가 더한 책일 것이다. 조금 다른 관점에서 삶의 행복과 긍정의 의미를 되찾은 저자의 사례를 통해 발레에 대해서도 배우며 내가 바라는 삶과 방향성 등이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