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카운트다운 - 지구의 골든타임, 탄소 중립 5년을 위한 준비
이진원.오현진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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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이나 다양한 매체에서도 보도되지만 여전히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기후변화 및 위기적 상황에 대해 대중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둔감한 편이다. 이에 책에서는 탄소중립을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어떤 형태로 우리의 일상 자체가 무너질 수 있는지도 함께 전하며 상대적으로 당연하게 여기지만 구체적인 관리법이나 체감도가 낮은 영역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영역일 것이다.

<넷제로 카운트다운> 책에서는 조금 심각한 상황에 대해 현실적으로 소개하고 있고 일정한 기간까지 설정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생각보다 기후위기적 상황이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한 개인이 노력한다고 해서 큰 변화를 이룰 수 없고, 이는 국가나 기업 단위에서의 비슷한 정서나 평가의 기준 등이 존재할 것이다. 아무리 특정 국가가 잘 관리하거나 일정한 기여를 한다고 해도, 또 다른 국가들이 방치하거나 무시할 경우에는 이는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기 때문에 더 문제가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다양한 국제기구의 존재나 기후 협약 등으로 인해 예전보다 나아진 인식과 판단력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덜 부각된 영역의 정보나 잘못된 지식에 대해서도 책에서는 최대한 사실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는 점도 일상의 삶을 사는 우리들이 비교적 쉽게 배우며 해당 주제와 문제에 대해 배우거나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방향성이자 조언일 것이다. <넷제로 카운트다운> 지금이라도 노력을 해야 하며 일시적인 성과나 결과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행동해 나가야 하는 영역의 문제인지도 모른다.

<넷제로 카운트다운>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며 공감하거나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발상의 전환 등이 요구되는지, 또한 탄소중립이 갖는 핵심가치나 이런 노력과 관리를 통해 자연과 환경, 다양한 기후변화 및 위기적 상황 등을 어떤 형태로 마주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탄소중립의 정의와 우리나라의 현실과 정책적인 부분, 그리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분석과 평가까지, 다양한 기준에서 탄소중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라 해당 주제와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배워 볼 것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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