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규입니다. 출퇴근길에 씁니다. - 마음돌봄 에세이
이현규 지음 / Bud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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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모든 가치가 각박한 현실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로 삶을 영위하거나 다양한 현상에 대해서도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나가야 하는지, 그리고 책의 저자는 왜 치유와 회복,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도 조언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가볍게 읽으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현규입니다 출퇴근길에 씁니다> 이 책은 누구나 공감하는 그런 현실과 일상적 요인을 바탕으로 한 기록적 가치, 혹은 개인의 주관적인 글쓰기로도 볼 수 있는 에세이북이다.

물론 서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보다는 누구나 공감하는 그런 공통적 가치를 통해 세상과 사람, 그리고 저자가 경험한 사례를 통해 일정한 의미부여나 조언 등의 메시지를 함께 표현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이는 에세이북이 갖는 매력일 것이며 때로는 우리가 당연시 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일정한 배움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게 한다는 점에서도 부정보다는 긍정의 의미가 더 강하게 와닿을 것이다. <이현규입니다 출퇴근길에 씁니다> 책의 저자도 복잡하고 어려운 가치보다는 일상적, 현실적인 요인을 통해 삶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이는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가볍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며 바쁜 삶의 연속으로 인해 때로는 망각하거나 잊게 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하는 부분에서는 누구나 바라는 그런 인문학적 가치가 잘 표현된 에세이북이라는 점도 체감하게 된다. <이현규입니다 출퇴근길에 씁니다> 책의 저자도 이런 내면적 요인에 대해서도 함께 조언하고 있으며 감정이나 마음관리, 혹은 돌봄과 나다움 등의 의미에 대해서도 우리는 어떤 형태로 판단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변화가 필요하다면 무엇에 몰입하며 스스로를 위해 활용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조언해 주고 있다.

<이현규입니다 출퇴근길에 씁니다> 글귀나 문장 자체가 어렵지 않고 가볍게 읽으면서도 울림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과 누구나 같은 루틴이나 일상, 반복되는 하루로 인해 지친 감정이 많이 드는 요즘 현실에서 어떤 형태로 나를 위한 삶을 살거나 때로는 사람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소소한 일상적 요인과 덤덤한 형태로 자신의 생각을 밝히지만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는 에세이북, 이 책이 갖는 특징적 요인일 것이다. 책을 통해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가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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