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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착각, 올바른 미래 - AI, 챗GPT… 기술에 관한 온갖 오해와 진실
박대성 지음 / 인북 / 2023년 10월
평점 :
시대가 변하면서 새로운 가치나 결과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다. 이에 다양한 분야에 대해 어떤 형태의 통찰력이나 스스로를 위한 실무적, 현실적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가야 하는지, 또한 이로 인해 생기는 새로운 현상이나 문제점 등은 무엇인지도 책에서는 자세히 조명하고 있다. <위대한 착각 올바른 미래> 항상 앞만 보며 나아가는 행위가 주는 다양성이나 긍정의 의미에 대해선 누구나 쉽게 공감하지만 때로는 우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거나 과거나 역사적 사례를 통해선 어떤 가치를 배우거나 참고해야 하는지, 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도 볼 수 있는 요즘이다.
이에 책에서도 인공지능 및 챗GPT, 그리고 메타버스와 NFT 등의 과학 기술적 가치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조명하지만, 더 큰 의미이자 이 책의 핵심가치로 볼 수 있는 인간이 걸어온 삶의 과정, 사회적 변화 등에 대해 어떤 형태로 판단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하는지, 이에 대한 분석과 논리가 인상적인 책이라 기본적인 인문학적 가치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연결적 구조와 파생되는 긍정의 효과 등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배울 수 있어서 책이 갖는 상징성과 현실적 요인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위대한 착각 올바른 미래> 어떤 이들은 국가 및 기업들의 경제, 경영에 대한 분석서 정도로 마주할 수 있지만 그 어떤 접근이라고 하더라도 결국 올바른 미래를 위해선 지난 과정과 역사, 시간 등을 통해 배우거나 참고해야 하는 영역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사실에도 일정 부분 체감하거나 공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저자도 이런 변화의 시대에서 우리 모두가 알고 대응해 나가야 하는 부분이 무엇이며 새로운 트렌드나 가치, 현상 등에 있어서는 어떤 형태의 문제점이나 새로운 형태의 고민과 과제를 동시에 안겨 줄 수 있는지도 자세히 표현하고 있어서 세상과 사람, 기술 등을 바라보는 종합적인 안목을 확장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위대한 착각 올바른 미래> 또한 요즘 시대정신으로 볼 수 있는 다양한 가치와 형태의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특징일 것이다. 아무래도 새로운 사회와 시대를 살아갈 또 다른 주체들의 등장은 당연할 것이나, 이를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긍정의 의미나 작용 등으로 사용해 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한 고민과 가치 판단을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보다 더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것이며 책에서도 이 점에 대해 일정한 통찰력과 방식, 전략 등에 대해 함께 조언하고 있다는 점도 읽으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은 세상과 미래를 위한 방안과 전략적 마인드, 책을 통해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방향으로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