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의 몸 - 가장 인간적인 몸을 향한 놀라운 여정
김성규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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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부분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며 다양한 분야를 막론한 긍정의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는 인문학 도서이다. <사피엔스의 몸> 누구나 자신의 몸이나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는 젊다고 안주하거나 때로는 오만한 판단을 통해 후회의 경험과 감정을 마주할 것이다. 이는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인간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자 과정으로도 볼 수 있지만 책의 저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의 접근과 이해를 주문하고 있어서 새롭게 다가 올 것이다.

<사피엔스의 몸> 특히 몸에 대한 욕망과 쾌락, 그리고 자연스럽고 당연한 부분에 대해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하며 인류가 문명이나 문화를 창조함에 있어서도 이런 신체의 한계나 어떤 형태로의 진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오늘 날과 같은 모습을 보이게 되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물론 깊이있는 인문학적 정보나 지식이 어렵다면 최대한 직관적인 관점에서 몸이나 정신, 신체에 대해 이해하는 것도 괜찮은 접근법일 것이다.

책에서는 이런 몸과 정신, 신체와 건강 등 시대가 변해도 불변의 영역으로 볼 수 있는 적절한 키워드를 통해 인류의 문명학적 발전사, 그리고 인문학적 교훈과 메시지 등을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배우며 이를 현실에서도 더 나은 형태로의 해석이나 가치 판단이 가능할 것이다. <사피엔스의 몸> 또한 자신에 대한 점검이나 이해의 시간도 중요하나, 때로는 나와 다른 이들에 대한 이해나 존중의 자세도 함께 지향되어야 한다는 점을 체감해 보게 된다.

책의 저자도 이 점에 주목하며 인간만이 갖는 부분이나 영역에 대한 언급과 반대적 현상으로 볼 수 있는 신체적, 물리적 한계를 초월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도 책을 통해 자세히 전하고 있다. <사피엔스의 몸> 어떤 의미에서는 철학적인 느낌도 강하며 또 다른 의미에서는 과학적 현상을 통한 분석과 평가가 인상적인 책이라서 다양한 분야와 주제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가장 합리적인 그리고 과학적인 접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긍정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져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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