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견디는 힘, 루쉰 인문학 - 어둠과 절망을 이기는 희망의 인문학 강의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18
이욱연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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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상에서 우리가 어떤 형태로 살아가야 하는지, 다양한 형태로 배우거나 경험적 내공을 채우고자 하는 열망이 강한 요즘이다. 물론 개인 단위의 자기계발 및 관리법도 중요하나, 때로는 더 큰 관점에서 사회 현상이나 변화에 대해 이해하며 결국 사람들과의 조화나 상생의 방안 등을 고려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도 이는 시대변화와는 무관한 불변의 원칙 등으로도 해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이런 현실문제와 고민에 대해 접근하며 어떤 형태의 삶을 영위하거나 공감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지를 조언하고 있다.

<시대를 견디는 힘 루쉰 인문학> 중국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해당 저자에 대해 비교적 잘 알 것이다. 책의 저자도 새로운 시대와 사회를 바라보는 일정한 안목을 주문하면서도 배움과 경험적 내공도 필요하나, 때로는 다양한 사회문제나 현상에 대해 냉정하게 바라보며 결국 하나의 단위나 가치로의 통합이나 공생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책의 특징에 있어서도 고전이나 철학적 가치 등도 함께 만나 볼 수 있어서 누구나 바라는 그런 현실 인문학적 메시지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더 괜찮게 다가오는 책이다.

우리 사회의 경우에도 다양한 사회문제가 존재하며 요즘에는 세대갈등의 지나친 현상으로 인해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혐오하는 분위기와 정서가 조성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이는 제법 심각한 문제로 다가 올 것이다. <시대를 견디는 힘 루쉰 인문학> 항상 변화에 있어서는 다양한 평가와 잡음이 동반되어 온다는 점에서도 자연스러운 과정이자 현상으로도 볼 수 있지만 이를 무조건적으로 일반화 하거나 잘못된 해석을 할 경우에는 더 큰 위험이 발생할 것이며, 결국 우리 모두가 또 다른 부정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알았으면 한다.

책의 저자도 이 점에 주목하며 어떤 형태로 살아가야 하는지, 개인을 위한 자존감 수업이나 나다움의 가치와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집단이나 사회적 관계나 관점에 있어서도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왜 중요하며 이런 개인들이 모여 이루게 되는 사회적 효과나 현상 등이 무엇인지도 자세히 조언해 주고 있다. <시대를 견디는 힘 루쉰 인문학> 개인을 위한 자기계발서 또는 우리 사회가 마주한 시대정신과 과제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더 나은 형태로의 가치 판단을 고려해 보자. 가볍게 읽으며 배우기 좋은 인문학 도서로 추천하고 싶고 다양한 분야와 현상에 대해 집약적, 현실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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