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재탄생 - 인류학, 사회과학, 심리학, 신경과학, 뇌과학까지 감정 연구의 역사와 미래
얀 플럼퍼 지음, 양윤희 옮김, 경희대학교 비폭력연구소 기획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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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공감하는 감정 및 마음관리의 중요성,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감정연구 및 역사, 그리고 감정이 갖는 특수성이나 절대적 가치 등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물론 철학적인 느낌이 강해 다소 어렵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보편적 가치이자 공통적 정서로 통용되었던 부분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으며 이를 현실에서는 어떤 형태의 가치 판단을 통해 활용해 나가야 하는지를 함께 접하며 체감해 볼 수 있어서 읽고 배우기 좋은 인문학 도서, 혹은 감정 관련 가이드북일 것이다.

<감정의 재탄생> 또한 책에서는 감정의 역사와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사상적 이론이나 학문적 업적 등이 무엇인지도 자세히 조명하며 이를 단순하게 여기거나 하나의 가치관으로만 해석하는 행위가 주는 위험성이 무엇인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다. 이는 개인의 자기계발 및 관리에 있어서도 중요할 것이며 결국 사회생활이나 자신이 원하는 삶의 행복과 성공 등을 바라는 다양한 주체들의 입장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영역이나,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이를 쉽게 여기거나 자신에 대한 성찰과 점검의 시간 없이 행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어떤 관점론으로 바라봐야 하는지도 책의 저자는 구체화 하고 있다.


























<감정의 재탄생> 감정을 통해 바라본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이나 해석도 이 책이 주는 조금 다른 특별함일 것이다. 뇌과학이나 신경과학, 혹은 인류학이나 역사 등 다소 어렵고 서로 다른 느낌을 주는 분야에 있어서도 감정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일정한 해석이나 정답을 찾을 수 있고 결국 개인들이 바라는 니즈나 궁금증 등을 제법 직관적으로 풀어내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장점일 것이다. 물론 개인마다 다른 기준이나 경험적 차이는 존재해도, 우리 모두가 이해하며 일정한 배움이나 경험적 내공으로 채워야 하는 부분이라는 점에서도 누구나 접하며 스스로에 대해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감정과 마음관리의 중요성, 그리고 계획이나 생각의 단계에서 늘 고민했던 부분이라면 때로는 철학적인 의미로의 해석이나 이를 현실과의 비교, 분석 등을 통해 더 나은 형태의 방법론을 찾을 수도 있는 법이다. <감정의 재탄생> 어떤 형태로 배우며 부정보다는 긍정의 요소로 접해야 하는지, 그리고 배울 점이 있다면 어떻게 배우며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의 설계 및 관리의 자세를 지향해 나가야 하는지도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논리와 구성, 방식 등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또한 감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접하며 인문학적 메시지와 가치 또한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며 활용해 봤으면 한다.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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