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엑스 이코노미

더블엑스 이코노미 - 여자에게 경제를 맡겨라
린다 스콧 지음, 김경애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9월

단순히 보기에는 경제학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전망치 등을 표현하는 책으로 볼 수 있지만 이 책은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와 소통의 부재, 그리고 이는 세계적 현상으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점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있어서 제법 새롭게 다가오는 경제학에 대한 접근 방식일 것이다. 책에서는 여성과 경제학이라는 의미에 대해 표현하며 여성을 배제하는 행위, 남성 중심의 사회가 가져온 경제적 효과나 의미가 무엇인지를 전하며 변화된 인식과 구체적인 행동법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고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

<더블엑스 이코노미> 물론 모든 국가나 기업들이 이런 행위에 대해 방치하거나 외면하는 것도 아니며 상황이나 분야, 때에 따라서 서로 다른 입장과 평가가 공존하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해당 도서를 접했으면 한다. 아무래도 각자의 입장과 평가가 다를 수 있고 바라보는 사안에 따라서는 다소 예민한 영역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의 저자는 현실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 진출과 활동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긍정의 의미와 효과가 더 크다고도 진단하고 있다.

물론 이를 악용하거나 이용하는 주체들이 문제이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취지나 방향성에는 많은 공감을 할 것으로 보이며 책에서도 이런 행위를 통한 경제 및 경영 분야에 대한 평가와 분석, 그리고 새로운 미래가치 등으로 통용되는 영역에 있어서도 어떤 형태의 구체적인 변화상이나 사회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도 보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확실히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더블엑스 이코노미> 물론 완벽하게 대응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도 많고 모든 이들의 니즈와 만족도를 풀어 주는 행위가 얼마나 어려운지도 알 것이다.

다만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형태와 논리를 통해 우리가 간과했던 부분에 대해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여성과 경제학의 만남이라 새로운 관점에서 그리고 현실적으로 체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긍정의 의미를 갖는 경제학 도서일 것이다. <더블엑스 이코노미> 이는 우리 사회에도 해당되는 사안이라 많은 분들이 접하며 공감하거나 더 나은 대안책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책의 저자가 말하는 더 나은 성장과 성공, 그리고 상호작용이나 존중을 위한 변화의 자세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