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펫로스 상담실입니다 - 이별이 힘든 이들을 위한 특별한 심리 상담
조지훈 지음 / 라곰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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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예전과 달라진 사회적 인식이나 문화적 요인으로 인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이로 인한 긍정과 부정의 의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요즘이다. 이에 책에서는 반려동물을 어떻게 맞이하거나 보내줘야 하는지를 정의하며 구체적인 펫로스 증후군이 무엇인지도 책을 통해 함께 소개해 주고 있다. 어떤 이들에게 반려동물은 가족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고 특히 이 책을 보게 될 분들의 대다수가 반려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많다는 점에서도 펫로스 증후군이 무엇이며 어떤 대처를 통해 긍정의 의미와 결과를 얻을 것인지, 이에 대한 궁금증이 많을 것이다.

책의 저자도 자신의 전문 지식을 비롯해, 사회적 인식이나 더 나은 형태로의 관리 등을 통해 누구나 배우며 활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정리해 주고 있고 이는 반려동물을 바라보는 더 나은 형태의 인식과 함께 사람들도 삶과 죽음이라는 의미가 존재하듯이 동물들도 더 나은 형태의 죽음이 존재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어서 기존의 입장이나 가치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돌아보거나 더 나은 형태로 배우며 가치 판단을 해볼 수 있어서 책이 갖는 의미나 느낌이 긍정적으로 다가 올 것이다.

























물론 동물과 인간을 동일시 할 수 없고, 여전히 반려동물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기준과 입장이 존재하는 현실이지만 때로는 내가 주인이며 소유하고 있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몰랐던 부분의 경우에는 새롭게 배우겠다는 마인드가 필요하며 안락사를 비롯해 동물을 보내줘야 하는 입장에서는 어떤 형태의 감정이나 마음관리 등이 필요한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어서 오세요 펫로스 상담실입니다> 이 책도 펫로스 중후군을 비롯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민과 현실문제에 대해 조언하고 있고 생각보다 심리적 요인이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점도 체감하게 된다.

<어서 오세요 펫로스 상담실입니다> 책을 통해 동물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고 내가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어떻게 마주하며 우리 모두가 만족하는 긍정의 의미로의 활용이 가능한지, 또한 전문가가 말하는 방식이 생각보다 생활이나 현실에서도 그 의미가 괜찮고 쉽게 배우며 치유나 회복의 의미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특장점일 것이다. 펫로스 증후군을 통해 말하는 심리상담과 치유의 방식, 그리고 반려동물에 대한 입장이나 생각도 더 나은 형태로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도 괜찮게 다가 올 것이다. 책의 저자가 말하는 방식과 가이드라인이 무엇인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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