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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역사 - 울고 웃고, 상상하고 공감하다
존 서덜랜드 지음, 강경이 옮김 / 소소의책 / 2023년 8월
평점 :
다양한 문학 작품을 즐기거나 인문학 메시지를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만한 가이드북도 없을 것이다. <문학의 역사> 책에서는 다양한 문학가와 그들의 사상과 신념, 그리고 세계문학의 작품들을 핵심가치로 소개하며 누구나 알만한 하지만 자세히는 모르거나 이를 어떤 형태로 마주해야 하는지, 애매한 분들을 위해 최대한 요약적으로 표현하며 교훈적 메시지를 함께 만나 볼 것을 권하고 있다. 아무래도 문학이라는 장르가 주는 복잡함이나 다양성으로 인해 관심이 있거나 일상에서도 즐기는 분들에게는 더 쉽게 체감되는 책이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도 충분히 배울 수 있고 이를 현실에서는 어떤 형태로 반영하거나 나를 위한 삶의 자세나 행복 등의 가치로도 구현해 볼 수 있는지, 이에 대한 비교도 가능해서 긍정의 의미를 갖는 종합적인 문학 분야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문학의 역사> 급변하는 사회의 모습이나 각박한 현실에서 때로는 이런 문학 작품을 통해 즐기거나 자신만의 가치에 대한 판단도 내려본다면 저자가 어떤 형태로 해당 도서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논리, 철학적인 영역 등에 대해서도 표현하고자 하는지도 더 쉽게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문학의 역사> 어렵다면 어렵지만 생각보다 쉽게 접하며 다양한 작품들에 대한 의미부여나 이를 현실적으로도 판단해 볼 수 있어서 많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우리나라 문학도 좋고 장르를 초월하는 개념도 무방한 책이라 어떤 의미에서는 고전 및 철학적 의미를 배울 수 있고 또 다른 관점에서는 역사나 문화, 세계사적인 의미에 대해서도 자세히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나 관점론에 따라 조금 다른 해석은 가능해도, 공통적으로 바라는 의미나 삶과 사회의 지향점 등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이해와 접근이 중요할 것이다.
문학을 통해 배우며 다양한 형태로의 사용 및 활용이 가능한 도서, 해당 도서가 갖는 특장점일 것이며 문학에서 어떤 교훈을 얻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문학가들은 어떤 형태로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보며 자신만의 가치나 의미에 대해 일정한 조언과 방향성을 더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문학의 역사> 소소하고 가볍게 읽지만 확실하게 배우며 스스로를 위한 삶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책,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문학이 주는 유무형의 자산과 교훈적 메시지가 무엇인지, 함께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방향으로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