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온다 - 일본의 부상, 한국 경제의 위기
김현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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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의 부정적 전망과 가까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이는 갈수록 커져가는 우리의 현실일 것이며 때로는 어떤 형태로 관리하거나 이런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시켜야 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책에서는 일본 경제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일본의 잃어버린 세월에 대한 언급을 통해 그들이 어떤 형태로의 새로운 전환적 사고나 경제 재도약 등을 노리고 있는지를 현실적으로 풀어내고 있고 이를 마주하는 우리의 관점에서는 어떤 형태의 대응관리가 필요한지도 함께 조언하고 있어서 확실히 현실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경제학 관련 가이드북일 것이다.

<일본이 온다> 예전에는 우리 경제의 경우 일본을 따라가야 한다는 의식과 평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일정 부분 비슷해 지거나 상대적으로 추월했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사람들도 다수 존재하고 있다. 물론 안심하거나 방심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그들의 장점을 흡수하여 우리만의 가치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나, 결국 선한 경쟁력을 통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점 등도 책을 통해 접하며 체감해 볼 수 있어서 일본과 우리나라의 경제전망이나 상황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가치 판단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결국 기술전쟁으로 볼 수도 있고 산업의 구조개혁, 혹은 정부나 기업 경제의 경우에는 어떤 형태의 트렌드나 가치관 등을 통해 가까운 미래를 대응해 나가고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이는 개인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점과 산업구조나 경제전망, 다양한 지표나 예측치 등을 통해 더 많은 걸 얻거나 대응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책의 저자는 이 점에 대해 최대한 냉정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도 체감해 보게 된다.

<일본이 온다> 그리고 투자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런 경제 및 금융 분야에 대한 평가와 예측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여야 한다. 책의 저자도 이 점에 대해 강조하고 있고 일본경제를 통해 우리는 어떤 가치를 반면교사의 계기로 삼을 것인지, 또한 우리만이 할 수 있고 주도적인 설계, 관리가 가능한 영역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배워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본과 일본경제를 통해 말하는 경제전망과 분석에 대한 조언서, 책을 통해 접하며 스스로가 원하는 방향으로의 사용 및 활용도 고려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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