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 - 차별을 만드는 데이터, 기회를 만드는 데이터
김재연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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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회문제와 주제들에 대해 저자는 데이터의 가치와 과학적 분석과 측면 등을 통해 어떤 형태로 극복하거나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 기존의 방식이나 관점에서 변화된 접근과 자세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시대가 급변하는 요즘 현실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사회문제에 대한 체감도나 우리 사회의 민낯을 자세히 살펴 보며 얻을 수 있는 교훈적 메시지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 물론 복잡한 주제에 대한 접근이라 어렵게 느낄 수도 있지만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가치, 결국 미래나 기회, 상생과 공생 등의 의미를 어떻게 연결적 가치로 만들어서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나가야 하는지, 책에서는 이를 위한 적절한 가이드라인과 현실에 대해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개인의 관점에서도 자신의 삶을 위해서도 중요하며 갈수록 무뎌지는 공동체나 집단적 의미에 대해서도 시대변화에 맞는 방식으로 대응관리가 가능해서, 긍정의 의미를 주는 사회과학적 도서일 것이다.

























물론 정보나 데이터, 혹은 통계나 각종 그래프에 대한 맹신은 경계해야 하나, 책에서는 최대한 객관적 자료와 지표를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해 조명하며 데이터가 주는 긍정의 의미와 장점이 무엇인지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놓치거나 간과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자성적 의미를 표현하기도 하며 데이터를 통해 많은 걸 이뤘던 우리의 입장에서는 꾸준한 관심을 통해 잘 관리해 나가야 하는 분야일 것이다. <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 또한 컴퓨터 및 모바일, 혹은 컴퓨터 공학이나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더 쉽게 읽으며 현실적인 판단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분야에 대한 기초적 지식이나 일정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느낌을 주는 책이라 더 난해한 감정도 들 것이다. 다만 책의 저자는 사회학적인 관점이나 현실에서 누구나 체감하는 사회문제 등을 통해 데이터의 의미와 분석적 기법을 병행하고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어렵다는 느낌보다는 어떤 형태의 접근과 대응이 필요한지, 이에 대한 생각을 먼저해 보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 다양한 분야의 결합과 연결적 가치가 돋보이는 책이라 많은 분들이 접하며 이를 현실적으로 판단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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