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시작될까 - 현대의학의 한계를 넘어 통합의학적 시각으로 분석한 질병의 메커니즘
데라다 다케시 지음, 배영진 옮김 / 전나무숲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 이를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어떻게 배우며 해석해 나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아무래도 누구나 중요하게 여기는 건강정보와 관리법, 이는 또 다른 의미의 정보의 격차로 표현되기도 하며 과연 어디까지, 그리고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질병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시작될까> 책의 저자도 이런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에 대해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대의학 및 통합의학이 주는 장단점과 주요 개념 등이 무엇인지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

이는 어려운 전문성을 요구하는 부분으로도 볼 수 있지만 이 책은 누구나 일상에서 경험하는 요인을 중심으로 한 예방의학과 치료법, 그리고 질병관리에 있어서는 어떤 형태의 변화된 자세와 판단력 등이 필요한지도 함께 조언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더 쉽게 배우며 자신의 건강관리법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배우며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하나의 가치나 일반화를 경계해야 하며 건강정보와 관리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과 여전히 의학 분야의 경우에도 새로운 형태로 진화, 발전하고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이미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시국을 거치면서 질병이나 바이러스가 주는 무서움에 대해 체감한 상태이다. 또한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자신의 건강관리법이나 정보에 있어서도 제대로 된 가치 판단과 행동력이 중요해진 지금, 이 책이 주는 다양성과 의학 분야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조언이 인상적이라 부정보다는 긍정의 의미가 강한 건강 분야의 에세이북일 것이다. <질병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시작될까> 또한 건강으로 인해 고민이 있다면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고,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싶은 분들의 경우에도 다양한 의학정보를 알아두는 방향으로의 접근도 괜찮을 것이다.

<질병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시작될까> 생각보다 현실적인 가이드라인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부분에 있어서도 쉽게 조언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해당 분야에 대해 자세히 몰라도 충분히 접하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상적으로나 생활적인 부분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관리법이나 변화된 마인드가 무엇인지,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방식과 조언을 통해 접하며 참고해 보자. 다양한 질병과 관리법에 대한 조언과 논리가 인상적인 책, 누구나 쉽게 배우며 배울 수 있는 건강 관련 에세이북, 또는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