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을 탄 소크라테스

사이클을 탄 소크라테스 - 최정상급 철학자들이 참가한 투르 드 프랑스
기욤 마르탱 지음, 류재화 옮김 / 나무옆의자 / 2023년 8월

조금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철학서일 것이다. 이 책은 운동과 스포츠, 그리고 사이클이라는 주제를 통해 철학에 대해 표현하고 있고 우리가 이론적으로 배웠던 철학자들의 이론과 사상에 대해서도 비교하며 이를 현실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어서 긍정의 의미를 전하는 철학 가이드북일 것이다. <사이클을 탄 소크라테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책이며 누구나 현실에서 생각하거나 걱정, 또는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왜 철학적 사고를 통해 부정을 긍정의 의미로 전환해야 하는지도 체감해 볼 수 있어서 괜찮은 의미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사이클을 탄 소크라테스> 또한 개인이 원하는 삶의 행복과 성장, 성공의 가치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하게 되며 나와 다른 이들의 경우에는 어떤 행위적인 측면이나 생각법 등을 통해 삶을 영위하고 있는지도 알아 볼 수 있어서 괜찮을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철학자들이 어떤 형태로 사회와 사람들을 마주하며 더 나은 형태의 가치 판단이나 시대정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등을 강하게 표현하고자 했는지도 더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특장점일 것이다.

누구나 일상적으로 느끼는 부분, 그리고 경기나 운동, 스포츠 등의 행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심신의 건강과 마음의 안정에 대해서도 쉽게 체감할 수 있고 이런 행위적인 부분을 통해 우리의 삶이 얼마나 성장하거나 적절한 건전성을 바탕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도 가늠해 보게 된다. <사이클을 탄 소크라테스> 저자의 경우 다소 엉뚱한 발상과 논리를 주장한다고도 볼 수 있지만 오히려 긍정의 의미가 더 강하며 운동과 철학의 만남을 통해 전하는 현실적 조언과 메시지가 돋보이는 책이라 우리 모두가 생각하거나 느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더 나은 형태의 가치 판단을 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사이클을 탄 소크라테스> 사회 변화나 현상, 문제에 대해서도 적용해 볼 수 있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상적 요인과 철학적 사고와 생각법이 주는 긍정의 의미나 결과물 등이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물론 우리의 정서나 문화와는 배치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과 그럼에도 책을 통해 확실히 배우며 스스로의 삶에 대해서도 긍정의 방향, 주도적인 설계 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괜찮은 의미를 전하는 철학 관련 가이드북일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어떤 형태로 융합적 가치를 통해 철학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