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 -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ㅣ 대한민국 도슨트 11
권오단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9월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지역들이 존재한다.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적 가치를 지키면서도 현대적 의미로의 발전을 모색하는 다양한 지역들의 존재, 평소에는 바쁜 일상과 사회생활로 인해 여행이나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방문 외에는 특정 지역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없다는 점에서도 아쉬움이 크지만 이 책의 경우 안동이라는 지역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어떤 형태로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 영향력을 제공한 의미와 가치 등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보는 즐거움도 괜찮을 것이다.

<대한민국 도슨트 안동> 책의 저자는 경북 안동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다. 물론 개인마다 다른 관점에서 평가하거나 접하겠지만 다양한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원하는 인문학적 가치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며 책에서는 안동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던 과거의 의미와 안동이 배출한 인물과 인재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전하고 있다. 이는 어른들을 위한 여행 가이드북이나 역사기행서 정도로 평가할 수 있지만 청소년들의 경우에도 안동을 통해 긍정의 의미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모든 이들이 함께 하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점도 알았으면 한다.

유교와 정신문화의 중심, 안동 김씨라는 의미가 지금도 우리나라 곳곳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에 대해 본질적으로 그리고 자세히 배워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대한민국 도슨트 안동> 이 책도 이런 가치 판단의 기준과 역사적 사건과 사실, 그리고 여행과 관광을 목적으로 한 지역정보의 적절한 제공 등 개인이 원하는 형태로의 활용도 가능해서 긍정의 의미를 갖는 지역정보 가이드북일 것이다. 안동에 대해 얼마나 그리고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비교해 볼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참고했으면 한다.

<대한민국 도슨트 안동> 책에서는 글귀를 통한 정보와 지식 전달도 잘하고 있지만 적절한 그림과 사진 등을 통해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도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제공해 줄 것이다. 또한 지방사나 문명 및 문화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론을 만날 수 있고 주로 역사를 통해 표현되는 지역정보라는 점에서도 역사나 문화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해당 도서를 통해 안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안동에 대한 이만한 가이드북과 인문학 도서가 없다는 점을 바탕으로 접하며 책의 저자는 어떤 가치를 표현하고자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