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나라, 가난한 세계 - '기울어진 운동장'을 어떻게 고쳐 나갈까? 10대를 위한 세상 제대로 알기 1
구정은.이지선 지음 / 북카라반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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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사회에서는 다양한 가치가 보장되거나 존중받는 그런 문화적, 사회적 특징을 갖고 있다. 이는 사회와 세상을 바라보는 당연한 가치, 기본적 논리 정도로도 체감할 수 있지만 때로는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모습에 좌절하거나 더 나은 세상과 미래 등을 그리기 위한 노력과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부자 나라 가난한 세계> 이 책도 이런 기본적 정서와 보편적 가치를 통해 세상에 대해 평가하며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전하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적절한 인문, 사회 분야의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고 또한 다양한 분들이 함께 배우며 이를 어떤 형태로 관리하거나 변화가 필요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배우며 판단해 나가야 하는지 등도 알아 보게 된다. <부자 나라 가난한 세계> 우리의 경우에도 가난한 시절이 있었고 요즘과 같은 모습으로 발전하며 다양한 사회적 활동이나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는 나라가 될 거라곤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그만큼 시대가 빠르게 변했고 세상과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눈과 판단력이 생긴 만큼, 그 역할과 책임도 막중해졌다는 점도 체감하게 된다.

























책에서도 이런 현재와 과거, 그리고 다가올 미래가치를 어떻게 대응하며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긍정의 눈을 가져야 하며, 구체적인 행동방안이나 개인이 할 수 있는 단위에서의 성장 동력이 무엇인지도 책에서는 자세히 전하고 있다. 특히 자유와 행복, 인권과 기본권 등 그 의미가 어렵게 다가오는 부분에 대해서도 비교적 잘 정리하고 있고 이는 청소년의 경우에도 확실히 배우며 스스로를 돌아보거나 세상을 바라보는 더 큰 형태의 통찰력에 대해서도 판단해 볼 수 있어서 긍정의 의미를 갖는 인문학 도서로 다가올 것이다.

<부자 나라 가난한 세계> 지금도 우리는 당연하게 누리는 모든 것들이 다른 국가나 지역에서는 보장되지 못하거나 부정적 요인으로 인해 또 다른 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무조건적인 존중과 배려, 도움과 지원의 자세가 아닌, 현실적으로 무엇을 알며 우리의 미래가치나 현실적인 문제, 사회적 모습 등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나가야 하는지,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방식과 조언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이 책의 경우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도 좋고, 배울 점도 많은 인문학 도서로 많은 분들이 접하며 판단해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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