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OUT 유럽예술문화

TAKEOUT 유럽예술문화 - 지식 바리스타 하광용의 인문학 에스프레소 ㅣ TAKEOUT 시리즈
하광용 지음 / 파람북 / 2023년 6월

유럽이라는 지역이나 나라들의 이미지가 주는 느낌은 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대체로 긍정의 이미지가 강하며 우리와는 다른 문화적, 정서적, 그리고 사회적 모습으로 인해 여행이나 관광 등을 통해 방문하고자 하는 분들도 많고 그들이 살아온 방식이나 현대사회에 있어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나 업적 등을 남겼다는 의미에서도 유럽은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면서도 확실히 배울 점이 많은 그런 곳일 것이다. 책의 저자도 자신이 보고 경험한 사례를 통해 유럽의 예술과 문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TAKE OUT 유럽예술문화> 책에서도 유럽의 문화와 예술을 비롯해 사회와 사람들, 그리고 역사나 클래식, 커피 등의 가치 등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표현하고 있다. 이는 개인마다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분야가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책이 갖는 다양성이 충족되는 부분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유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거나 여행이나 관광 등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사전정보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의 의미를 갖는 인문학 도서이다.

다양하고 방대한 유럽의 예술과 문화 분야에 대해 완벽하게 알아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그리고 현실적으로 그곳 사람들을 바라보며 더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은 갖는 장점일 것이다. <TAKE OUT 유럽예술문화> 특히 서양 문화 및 예술 분야의 경우 지금도 대중적 인기와 관심도가 높은 영역이며 이런 배움의 과정을 통해 또 다른 의미에서의 해석이나 판단 등도 가능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그리고 좋아하며 배우고자 하는 영역일 것이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와 분야에 대해서도 저자는 최대한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배우며 자신이 바라는 형태로의 활용도 가능한 책이다.

<TAKE OUT 유럽예술문화> 관심있는 분야나 국가, 지역 등을 중심으로 공부해도 좋고 여행을 위한 방식으로의 접근을 통해 미리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처럼 유럽이라는 의미가 제공하는 긍정의 효과와 함께 상대적으로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인상적인 책이며 어떤 의미에서는 저자의 경험이나 주관적인 요소도 적절히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읽기 좋은 문화예술 분야의 에세이북, 혹은 유럽여행 관련 가이드북으로도 볼 수 있는 책이다.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더 쉽고 간결하게 배울 수 있는 유럽의 예술과 문화 관련 도서, 함께 접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져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