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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책 - 희망의 사도가 전하는 끝나지 않는 메시지
제인 구달.더글러스 에이브럼스.게일 허드슨 지음, 변용란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3년 7월
평점 :
워낙 유명한 환경운동가인 저자, 우리가 살아갈 현실의 삶에서 어떤 가치를 깨닫고 새로운 형태의 관심이나 방향성 등을 통해 삶을 영위해 나가야 하는지, 그리고 환경문제의 경우 현실로 마주한 중요한 문제라서 책에서 저자가 표현하는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접하며 다양한 관점에서의 가치 판단 또한 가능할 것이다. <희망의 책> 특히 저자는 동물과 인간 등으로 표현되는 생태학 자체에 대해 전반적인 소개를 전하며 생각보다 다양한 관계와 연관성 등을 맺고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주제와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달라진 인식과 구체적인 행동법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이는 국가나 지역, 인종이나 문화 등의 차이와는 무관한 개념으로 어쩌면 인류학 전반에 관한 통찰력을 표현하고 있기도 하며, 자연이나 환경, 생태 등의 주제는 앞으로도 위기와 위험이 계속된다는 점에서도 우리 모두의 관심과 잘못된 인식에 대한 개선책, 그리고 더 많은 주체가 참여하며 교훈적 메시지를 얻고자 하는 노력과 관리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희망의 책> 그러면서 저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인문학적 메시지를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다양한 주제를 배우면서도 현실의 삶 또한 점검해 볼 수 있는 그런 인문 에세이북으로도 볼 수 있는 책이다.
경제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요즘 현실에서 자연이나 환경, 생태 등의 주제는 일정한 전문성을 요구하거나 전문가들의 영역이라는 편견이 여전히 강한 분야일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 변화와 부정적인 사례 및 결과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더 큰 위기와 위험을 막기 위해서라도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해당 주제와 문제에 대해 접하며 인식의 전환이 필요되는 부분일 것이다. 책에서도 저자는 자신의 논리와 주관 등을 강하게 표현하면서도 분명한 위기관리나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또한 공존하고 있음을 자세히 전하고 있다.
<희망의 책> 또한 생명과학 및 과학 분야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어서 이런 기술의 발전과 사람들의 달라진 위기의식과 공감대 형성 등을 어떤 형태로 활용하며 환경이나 생태 등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도 표현하고 있어서 현실적으로 배우며 더 나은 방향성과 방식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워낙 유명한 분의 책이라 해당 주제와 분야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부터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는 책으로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며 판단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