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전히 공룡시대에 산다 - 가장 거대하고 매혹적인 진화와 멸종의 역사 서가명강 시리즈 31
이융남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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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영역으로 볼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공룡시대 연구를 통해 누구나 쉽게 다양한 형태로 해당 시기를 마주할 수 있고 이런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인문학적 가치나 과학적 현상에 대한 통찰력 등은 무엇인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는 여전히 공룡시대에 산다> 너무 먼 옛날 이야기라서 현실적으로 체감이 안되는 분들도 있겠지만 평소 고생물이나 진화, 멸종 등의 키워드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은 교훈적 메시지도 함께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공룡시대에 산다> 공룡이라는 의미는 우리 인류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이전의 시기로 볼 수 있고 이를 과학계에서도 바라보는 여러 입장과 평가가 공존하는 분야라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경우 해당 시기에 대한 특정 정보나 공룡 관련 지식을 강조하는 그런 도서가 아니며 이를 현실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보며 더 나은 미래가치와 인간에 대한 이해와 탐구의 영역으로 이어져야 하는지를 저자는 책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아무래도 과학 분야를 좋아하거나 공룡 자체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알만한 정보의 반복으로도 볼 수 있지만 저자만의 독특한 주관과 필체가 돋보이는 책이라 색다른 관점에서 다가올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공룡시대에 산다> 또한 이런 과정을 통해 인간의 진화나 멸종, 자연과 지구, 환경 등의 영역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지금 우리가 현실로 마주한 해당 주제와 현상, 문제 등에 대해서도 더 나은 형태의 가치 판단이나 통찰력 강화 등을 이룰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매력적인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어떤 형태로 배우며 새로운 관점이나 판단력을 가져야 하는지,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전문 지식도 좋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찾아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공룡시대에 산다> 어려워 보이나 오히려 더 쉽게 배울 수 있고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는 책이라 그 의미가 괜찮은 인문학 도서이다. 공룡시대를 통해 말하는 진화와 멸종, 그리고 자연적인 현상과 과학에 대한 이해도,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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