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으로 쓰는 춤
김윤정 지음 / 오렌지디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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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및 문화 분야의 경우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어렵거나 이해가 안되는 영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책의 저자는 이런 복잡하고 어려운 의미보다는 자신이 보고 경험한 사례를 통해 일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다소 생소하게 보일 수 있는 공연예술가의 삶, 무용가의 경우에는 어떤 형태로 삶과 사람에 대해 생각하며 이를 표현의 의미나 예술적 행위로 이끌어 내고자 하는지도 책에서는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펜으로 쓰는 춤> 때로는 말이나 글보다 더 큰 행위적인 부분을 통해 우리는 삶에 대해 그리고 사람에 대해 이해하거나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 마련이다.

이 책의 장점도 이런 가치 표현에 있고 어떤 의미에서는 일반적인 우리들과도 다르지 않구나 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고,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은 어떤 형태로 자신의 삶이나 사회, 그리고 사람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만나 보게 된다. <펜으로 쓰는 춤> 또한 이 책은 다양한 국가를 경험하며 저자가 보고 느낀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여행이나 기행, 자전적 의미를 갖는 에세이북으로도 만나 볼 수 있고 어려워 보이던 예술 문화 분야에 대해서도 제법 현실적으로 느끼며 체감할 수 있다는 점도 책이 갖는 특징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다양한 형태의 갈등이나 사람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한 현실에서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다름이나 차이에 대한 존중과 배려보다는 배척하는 마음의 자세를 갖고 있는 건 아닌지, 이에 대해서도 일정한 성찰의 시간을 가지게 한다. <펜으로 쓰는 춤> 때로는 이런 예술 문화 분야의 발전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이런 가치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 볼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더 큰 관점에서의 소통과 교류가 가능하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단순히 볼 경우 예술 분야의 종사자가 쓴 에세이북으로 볼 수 있지만, 책에서는 다양한 가치와 형태, 의미에 대한 자신만의 감정과 철학이 잘 표현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읽으며 배우거나 공감해 볼 수 있는 책이다. <펜으로 쓰는 춤> 누구나 바라는 삶의 자유와 행복, 성공과 성장의 가치 등을 원할 경우에도 해당 도서를 통해 충분히 접하며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알았으면 하며, 책에서 저자는 어떤 형태로 삶과 사람에 대해 자세히 표현하고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힐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펜으로 쓰는 춤> 읽기 좋은 에세이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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