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의 인물지 - 유소 『인물지』 완역 해설
이한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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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해도 우리는 인문학적 가치에 열광하며 더 많은 가치를 배우거나 활용하고자 한다. 책에서도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고전 및 철학, 사상 등의 영역에 대해 인물이라는 의미부여나 활용법 등을 통해 개인이 배우거나 현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방식과 삶의 지혜에 대해 전하며 의외로 더 쉽게 배우며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많은 부분에서의 배움과 경험적 내공을 채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한우의 인물지> 사실 인물지가 무엇이며 왜 알아야 하는지,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또한 고전이나 철학 등의 분야는 아날로그적 감성이나 느낌이 강하며 현대사회에서는 굳이 도움되지 않는다 라는 판단을 내릴지 모르나, 생각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나 세상을 보더라도 결국 다양한 형태의 인간관계나 관계의 심리학, 올바른 리더의 존재나 인재관리와 양성 등의 행위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나 방식이 결코 가볍게만은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이한우의 인물지> 물론 단면적으로 보이는 책의 구성에서 너무 많은 한자어나 뜻풀이로 인해 더 어렵다는 편견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접하며 참고했으면 한다.



















다만 모든 가치를 완벽하게 배우거나 알겠다는 의미의 접근보다는 전체적인 흐름 파악과 고전이나 철학 등의 경우 현실에서도 일정한 패턴과 연결점이 존재한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접한다면 생각보다 더 쉽게 배우며 스스로의 삶에 대해서도 일정한 사용과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이한우의 인물지> 예나 지금이나 국가나 일정한 조직, 집단 등에서도 인물과 인재에 관한 논의와 평가는 계속되었고 이런 흐름과 공통점을 통해 우리는 사람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거나 어떤 형태로 구분하며 가치 판단을 해나가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을 것이다.

<이한우의 인물지> 이 책도 이런 취지와 공통점을 통해 표현되는 인문학 도서로 개인을 위한 자기계발서로도 충분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책이 갖는 방향성이자 특징일 것이다.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라는 의미를 가질 수 있지만 책에서는 결국 인사가 만사다 라는 의미를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관계된 주요 핵심가치에 대해서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는 점도 체감하게 된다. 스스로를 위한 자기계발서, 혹은 고전 및 철학 분야를 더 자세히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 해당 도서를 추천하고 싶다. 읽고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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