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 세상에 의문을 던지는 53가지 철학 이야기
이충녕 지음 / 도마뱀출판사 / 2023년 6월

세상을 살면서 다양한 현상과 감정, 경험 등을 하게 되는 우리의 입장에서 철학이라는 주제는 다소 무겁고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이 책은 철학과 사상,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 철학자들이 바라보는 감정이나 일정한 평가, 그리고 세상과 사회, 사람 등을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자신만의 가치나 이론 등을 전개해 나가는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는 책이다. 물론 대중적,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여전히 철학은 진부한 느낌도 강하며 기본적으로 어렵다는 편견과 인식이 강할 것이다.

하지만 책의 저자는 철학에 대해 기본기를 정의하면서도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해당 주제를 좋아하거나 인문학적 가치나 메시지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긍정의 의미를 잘 표현해 줄 것이다.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또한 책에서는 철학이라는 의미가 다양한 영역과 분야에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이론적 사상이나 이론에만 국한된 것도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이나 현실에서도 누구나 쉽게 배우며 충분히 활용 가능한 그런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는 점을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종교나 신앙적인 의미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급변하는 시대상에 맞는 새로운 해석이나 평가의 여지 또한 존재한다는 점을 바탕으로 보다 개방적인 자세와 마인드를 통해 해당 도서를 접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특히 인간에 대한 탐구와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정의, 그리고 생각과 상상을 통해 구현하거나 얻을 수 있는 내적 성장에 대해서도 자세히 조언하고 있어서 개인을 위한 자기계발적 요소도 충분하다는 점을 바탕으로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어렵다면 어려운 주제와 분야이지만 생각보다 삶의 자세나 지혜, 세상과 사람 등을 바라보는 관점론 등에 대해서도 구체화 하고 있어서 확실히 배울 점이 많은 철학 분야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철학자들의 경우에도 철학이라는 주제나 분야에만 한정된 것도 아닌, 다양한 분야와의 연결점, 파생되는 효과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나간다는 점에서도 우리가 어떤 형태로 배움과 경험적 가치를 이뤄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방향으로의 활용을 고려해 보자. 가볍게 읽으며 배우기 좋은 철학 분야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