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 위에서 -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기업인들, 월간조선 대기업 창업주 인터뷰 모음집
선우휘 외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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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대나 사람들의 입장에선 다소 이해가 안될 수도 있지만 해당 도서의 경우 우리 경제가 어떤 형태로 성장해 왔는지, 그리고 지금은 대기업이나 기업의 오너나 일가를 바라보는 평가가 부정적인 측면이 많지만 그래도 이런 현재의 모습이 있기까지, 기업을 만든 창업주들의 생애를 바라본다면, 또 다른 관점에서 배움의 의미도 찾고 기업인이나 경영인 등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아무도 안된다고 말할 때, 더 노력하며 철저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을 일군 창업주들의 생애, 이 책이 갖는 특징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세계사적으로 봐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과 발전은 말도 안되는 수준이며 계속해서 언급되거나 재평가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에 대한 냉정한 접근과 판단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한 기업이나 회사의 경우 다양한 사람들의 노고와 헌신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기업의 창업주가 모든 공을 차지하는 건 말도 안되지만 때로는 올바른 리더나 관리자가 있을 경우 더 큰 가치로 발전하거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들의 이런 생애와 경험담 등을 간과할 순 없을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대기업 창업주와 경영인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알고 또 현실적으로 배워야 하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경영전략과 관리, 그리고 비즈니스 전략에 있어서도 기본를 중시하면서도 변화에 대해 유연했으며, 다양한 생각이나 조직원들의 의사소통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또 다른 기회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 물론 책에서 언급되지 않은 분들도 있지만 이 책은 누구나 알만한 그런 유명 창업주와 경영인들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의 의미를 갖는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현재의 관점에서 생각할 경우 예전과 같은 좋은 기회나 영광의 시기가 다시 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까지의 과정이나 결과물을 보더라도, 왜 우리가 기업인이나 경영인들을 존중하거나 그들을 통해 삶과 세상 변화상 등에 대해서도 배워야 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충분히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내용 자체도 어렵지 않고,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 경제의 역사, 기업비사 등으로도 평가할 수 있는 책이라 다양한 관점에서 배우며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읽기 좋은 경영 에세이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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