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 육아

역행 육아 - 어느 강남 엄마의 사교육과 헤어질 결심
김민정 지음 / 월요일의꿈 / 2023년 6월

기존의 육아 및 교육 방식에서 조금은 벗어난 그런 의미가 돋보이는 책이다. <역행 육아> 요즘처럼 육아 및 교육 관련 분야에서의 갈등과 논란이 계속되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해당 주제에 경우 매우 예민한 문제로 다가오는 부분일 것이다. 이 책도 이런 논란과 현실적인 고민을 어떤 형태로 극복하거나 더 나은 판단을 통해 변화를 지향해 나가야 하는지, 이 의미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는 교육 관련 에세이북, 또는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책에서는 학교나 학습, 교육과 양육, 육아 등의 키워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며 특히 부모의 입장에서는 내 아이 및 자녀교육을 위한 더 나은 방향성과 방식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다. 물론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가 무조건적인 대안책이 될 순 없어도, 누구나 공감하며 이를 현실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의 의미가 더 강한 책으로 볼 수 있다. <역행 육아> 물론 기존의 관점이나 방식에서 잘 되고 있거나 장점이 있다면 이를 유지, 계승해 나가는 방안도 함께 고려해 봐야 한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대 만큼이나 사람들도 변했고, 사회적 제도나 교육 관련 구조적인 부분에 대한 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너무 방치하거나 뒤늦게 대응할 경우 또 다른 위험과 변수가 작용한다는 점에서도 해당 도서를 통해 미리 배우며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역행 육아> 이 책도 육아와 양육, 교육 등에 관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과 현실에서는 어떤 형태의 판단과 활용이 중요한지 등을 자세히 전하고 있다. 아무래도 부모의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서, 책을 통해 접하며 자신의 방식과 전략에 대해 비교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역행 육아> 사교육이 당연한 시대에서 무조건적인 비용 투자의 개념에서 벗어나 교육의 순기능과 목적성이 무엇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내 아이 및 자녀의 경우 어떤 형태의 교육법 등을 가져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가늠해 보게 된다. 주로 엄마들을 위한 육아 및 양육, 교육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접하며 공감하거나 배우는 계기로 활용해도 될 만큼 그 내용과 구성, 미래가치 등이 괜찮게 표현되고 있는 책이다. 해당 주제와 문제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더 나은 방식과 전략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책으로 책에서 저자는 어떤 가치를 통해 <역행 육아> 를 표현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