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된 우연 - 명리학이 건네는 위로
화탁지 지음 / 다반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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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인문학 도서가 아닌, 조금 독특하지만 누구나 현실에서 경험하거나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주제와 분야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계획된 우연> 책에서는 명리학의 모든 것을 소개하며 꿈이나 사주, 궁합과 예언 등 일반적인 미신이나 신앙 등으로 넘기기에는 애매한 점들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물론 개인마다 해당 분야를 바라보는 긍정과 부정의 시선이 공존하는 현실에서 어떤 형태로 명리학에 대해 풀어내고 있는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볼 것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계획된 우연>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명리학에 대해 관심을 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때로는 옛날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미신 등으로 평가절하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여전히 대중적 차원에서의 관심과 궁금증이 많다는 점에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알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이 책도 동양철학의 정수로 볼 수 있는 명리학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현실과 꿈, 이상 등의 주제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복합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동양문화와 철학의 기본적 정서가 공유되는 느낌을 체감할 수 있고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생각지 못한 부분에 대한 인식이나 상황을 더 나은 형태로 대처해 나가는 방식은 무엇인지도, 명리학을 통해 진단해 볼 수 있어서 제법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계획된 우연> 또한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부정적인 생각이나 상황 등으로 인해 절망에 빠질 경우 명리학이 제공하는 가치를 통해 어떤 형태의 위로나 치유의 메시지를 전해 받을 수 있는지도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조언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종교 및 역학, 철학 등에 대한 조언서가 아닌,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이런 형태의 분야가 갖는 특징적 요인과 특수성으로 인해 계속해서 유지, 계승되는 건 아닌지, 이에 대한 생각 또한 함께 해보게 된다. <계획된 우연> 보는 관점에 따라 어려울 수 있는 주제와 분야이지만, 책을 통해 접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공감해 보는 그런 접근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인기가 없는 분야라고 하더라도, 확실히 배울 만한 메시지가 존재하며 명리학 자체에 대해서도 자세히 만나볼 수 있어서 긍정의 의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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