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만큼이나 격동의 역사를 보낸 나라도 드물 것이다. 이미 많은 분들이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요즘 현실에서 이 책은 더 좋은 역사관 확립, 그리고 어떤 형태로 역사를 배우며 성찰의 시간을 갖거나 이를 현실적인 관점에서 적용하며 더 나은 형태의 미래가치 등을 그릴 것인지, 이에 대해서도 책의 저자는 자세히 전하고 있다. 또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 주요 연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우리 현대사에 대해 자세히 표현하고 있어서 청소년을 비롯해 다양한 분들이 누구나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그런 역사 관련 가이드북으로도 볼 수 있는 책이다.
<한국현대사 다이제스트 100> 역사를 좋아하거나 즐겨 보는 입장에서는 다이제스트 100이라는 구성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해당 출판사에서 기획한 다양한 시리즈물이 존재하며 이번에는 한국현대사를 통해 역사적 사건과 내용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어떤 형태의 변화상이 일어났으며 지금까지도 논란이 되는 역사적 문제나 부정적 요인 등은 또 무엇인지, 해당 도서를 통해 배워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책에서는 해방 이후의 역사부터 최근의 대통령 당선과 코로나 팬데믹 시국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시기를 조명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긍정적으로 다가온다.
또한 한국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의 경우에도 책을 통해 요약적으로 배우며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해당 자격증의 경우에는 근현대사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고, 자칫 제대로 정리하지 않을 경우 더 어렵게 느껴지는 역사적 시기이기도 해서, 제대로 된 사실과 사건, 인물 등을 통해 현대사에 대한 안목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한국현대사 다이제스트 100> 그리고 역사를 통해 단순히 이해하거나 암기하는 형태에만 머물지 않고, 책을 통해 우리 정치의 모습과 아쉬운 점, 사회 문화적인 관점에서는 어떤 형태의 대내외적 성장과 발전을 이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다.
<한국현대사 다이제스트 100> 역사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여전히 역사전쟁이라는 의미로 왜곡되거나 또 다른 정치적 오염으로 인해 역사가 더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의 경우 사실을 바탕으로 한 역사적 중립이나 객관화의 과정을 통해 편찬된 책이라는 점에서도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역사 가이드북으로도 손색이 없고, 어떤 형태로 우리 현대사를 자세히, 그리고 제대로 배우며 이를 다양한 형태로 사용 및 활용해 나가야 하는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한국현대사 관련 가이드북, 또는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읽고 배우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