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컨트롤러 - 누가 내 선택을 조종하는가?
김민식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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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사회의 모습이나 높아진 사람들의 의식 수준 속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의 선택이나 의사결정 등을 통해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삶의 성장이나 행복 등의 단위에 대해 이해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책에서는 이런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에 대해 진단하며 더 나은 형태로의 성장과 경험적 내공을 쌓을 수 있는 그런 방식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더 컨트롤러> 물론 저자의 주관적 해석이나 논리 등이 없다고 볼 순 없지만, 적어도 누구나 공감할 만한 그런 의미와 논리를 통해 현실의 삶과 사회를 조명하고 있어서, 배울 점이 더 많은 인문학 도서로 볼 수 있다.

<더 컨트롤러> 또한 책에서는 뇌과학 및 인지심리학을 통해 이런 현상적 요인과 더 나은 방식의 선택이나 전략화 등에 대해 자세히 조언하고 있어서, 새로운 분야를 통해 또 다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잘 표현한 책으로도 볼 수 있다. 이는 개인의 입장에서도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하는지,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누구나 쉽게 구하며 활용 가능한 시대에서 무조건적인 일반화나 맹신은 경계하면서도, 스스로가 바라고 원하는 형태로의 사용 및 활용이 어떻게 가능한지도 가늠해 볼 수 있어서, 자기계발적인 요소 또한 잘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물론 뇌과학 및 인지심리학의 경우 일정한 이해와 배움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입문자의 경우에는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책의 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통해 적절한 표현을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누구나 쉽게 읽으며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더 컨트롤러> 또한 보는 관점에서 따라서 사회학적인 부분이나 정치적인 해석도 가능하며, 국가와 개인 등 급변하는 시대에서 여전히 요구되는 키워드나 가치 판단의 영역을 통해서도 다양한 분석과 비교가 가능하다는 점도 이 책이 괜찮은 방향성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더 컨트롤러> 누구나 바라는 삶의 성장과 행복, 결국 이런 가치를 이루기 위해선 우리는 일정한 학습과 경험적 내공이 중요하다는 점을 체감하게 된다. 책의 저자도 이런 본질적인 부분과 여전히 문제가 되는 다양한 요인들을 통해 더 나은 의사결정과 선택, 그리고 가치 판단의 영역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은 의미를 갖는 현실 인문학 도서일 것이다. 물론 받아들이는 관점이나 정도의 차이에 따른 해석의 차이점은 존재해도, 저자가 말하는 방향성이나 방식 등에 있어서는 배울 점이 더 많다는 점을 표현하고 싶고, 많은 분들이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자기계발서, 또는 인문학 도서로 만나볼 것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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