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키신저, 우크라이나 사태를 말하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말하다
김선명 지음 / 뿌쉬낀하우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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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계정세나 패권경쟁 등을 요약적으로 보여주는 그런 사례이자 사건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헨리 키신저 우크라이나 사태를 말하다> 이에 책에서도 세계적인 석학으로 볼 수 있는 헨리 키신저의 조언과 분석을 통해 러우전쟁을 조명하고 있고, 각자의 이해관계나 정치적 해석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제법 무거운 주제이자 분석일지도 모른다. 다만 우리의 관점에서는 이런 전쟁이 주는 현실적인 피해도 중요하나, 세계의 주요 강대국들이 해당 전쟁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며 해석하고 있는지, 이에 대한 조명이 더 필요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고민과 어려운 예측 속에서도 더 나은 방식의 이해와 분석을 주로 다루고 있어서 전쟁사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국제정치학 및 외교학에 대해 자세히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유의미한 가이드북이라는 점도 함께 밝히고 싶다. <헨리 키신저 우크라이나 사태를 말하다> 물론 책에서 등장하는 인물의 경우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과 지금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의 본질과 침략에 대한 규정,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자신들의 주장과 논리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참고했으면 한다.



















또한 이런 전쟁으로 인해 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들은 자신들의 국익에 따라 얼마든지 전혀 다른 해석과 태세전환 등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하며, 이는 우리의 관점에서도 선과 악의 규정이나 비교에서 벗어나 현실 정치학, 혹은 국제관계 및 정세에 대한 이해와 파악을 통해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헨리 키신저 우크라이나 사태를 말하다> 여전히 전쟁의 양상은 예측하기 어렵고, 지금도 이로 인해 전 세계인들이 직간접적인 피해와 손해를 보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에 대한 냉정한 판단과 심층적 분석이 중요할 것이다.

<헨리 키신저 우크라이나 사태를 말하다>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러우전쟁에 대한 조언, 분명 타협안이나 협상을 통해 평화 정착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전쟁의 당사자들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이며, 오히려 더 많은 주장과 책임논리 등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도 쉬운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래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분의 예측과 분석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긍정의 의미를 갖는다. 책에서 저자는 어떤 형태의 분석과 예측, 현황에 대한 이해를 통해 러우전쟁을 바라보고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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