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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조직이 살아남는다 -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뉴노멀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경쟁력
엘라 F. 워싱턴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3년 6월
평점 :
시대가 변하면서 다양한 가치가 존중받는 문화나 정서가 자리잡게 되었다. 이는 더 나은 가치를 만들거나 새로움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노력과 니즈가 반영된 영역이기도 하며, 불변의 가치가 여전히 존재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로 경영전략 및 관리의 방식에 대해 배우거나 이해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다정한 조직이 살아남는다> 이 책도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어떤 형태의 성장과 변화, 혹은 시대정신이나 가치, 트렌드 등에 부합하는 기업경영의 방식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다.
기본적인 이론 경영학에 대해 배울 수도 있으며 책에서는 조직문화 및 기업문화의 중요성과 관리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해당 분야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다. 이는 실무 비즈니스 상황에서도 중요하며 결국 의사결정의 과정에서 사람의 힘과 역량이 절대적인 가치로 통용되는 현실에서 우리가 알거나 배워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개인들도 자신의 사업이나 창업, 영업 등의 단위에서도 충분히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은 방향성과 특장점을 갖는다고 볼 수 있는 책이다.
물론 뛰어난 리더의 존재나 올바른 리더십으로 인해 더 나은 가치를 만들 수도 있지만 결국 인재관리나 양성, 자체적인 조직문화의 관리 등을 통해서도 누구나 충분히 배우거나 주도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이는 다양한 분야에서도 충분히 활용해 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부가가치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정한 조직이 살아남는다> 책에서도 이런 현상적 요인에 대해 말하며 우리가 알만한 기업들의 사례를 충분히 적용하며 표현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읽으며 배우거나 공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정한 조직이 살아남는다> 꾸준한 사랑을 받거나 좋은 인지도, 평가 등을 받는 기업의 경우 이런 핵심가치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며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하며, 경영방식에 있어서도 약간의 차이점이나 문화적인 거리감이 들더라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고, 새로운 기회적인 요소로도 활용할 만한 메시지가 충분하다는 점에서도 관심있는 분들이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더 나은 판단과 관리를 했으면 하는 책이다. 책의 저자가 말하는 기업경영의 방식과 더 나은 형태의 조직문화를 통해 어떤 가치를 이루거나 배울 수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