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 없음 - '새로운 건강'을 찾아나선 어느 청년의사의 인생실험
홍종원 지음 / 잠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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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현실의 삶을 살면서 어떤 형태로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최우선적 가치에 두면서 자신의 성장이나 삶에 대한 만족 등을 이루며 살아갈 것인지, 이에 대한 복잡한 감정과 고민이 존재할 것이다. 책에서는 저자의 경험과 철학 등을 자세히 만날 수 있고, 특히 의료 및 의학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은 어떤 형태로 세상과 사람을 대하며 나름대로의 해석이나 삶에 대한 성장이나 행복의 가치 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이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처방전 없음> 이 책의 경우에도 청년의사가 바라본 세상과 사람, 그리고 현실적인 의사의 삶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 돋보이는 책으로 특히 내면관리에서의 성장과 배움, 경험적 가치 등을 이루고자 하는 분들에게 괜찮은 의미를 전하는 에세이북으로 볼 수 있다. 물론 개인의 주관적 요인과 경험적 내공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모든 걸 일반화 할 순 없지만, 확실히 긍정의 의미가 더 강한 에세이북이며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한 분야와 직업의 세계에 대해서도 쉽게 배우며 공감해 볼 수 있어서 읽기 좋은 자기계발서로도 볼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일반적인 관점에서 잘 모를 수 있는 환자와 진료, 파생되는 건강정보와 관리법 등에 대해서도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해당 분야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더 좋은 책일 것이다. <처방전 없음> 누구나 삶의 성장과정이나 젊은 시절의 다짐이나 생각 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알 것이다. 저자도 다양한 내적갈등과 고민, 수없이 반복되는 업무력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와 성장의 의미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이런 과정을 통해 일정한 성장과 깨달음을 이뤘다는 점에서도 우리들이 어떤 가치를 우선에 두면서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삶의 행복과 감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처방전 없음> 누구나 사회생활을 통해 많은 걸 이루고자 하나, 각박한 세상의 모습이나 달라진 사람들의 수준, 혹은 불신의 감정 등으로 인해 혼자서 많은 걸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은 요즘이다. 하지만 결국 불변의 영역으로 볼 수 있는 관계의 심리학, 연결적 가치를 통해 우리 모두가 나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타인에 대한 이해나 배려, 이어지는 공동체적 가치와 사회적 활동을 통해 얻거나 이룰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청년의사가 말하는 의사의 삶과 행복한 인생을 위한 가이드라인, 이 책이 갖는 방향성이자 특장점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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