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없는 사진가
이용순 지음 / 파람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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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독특해서 어떤 느낌을 표현하는 작가인지 궁금할 것이다. 책의 저자는 조금 독특한 관점에서 세상과 삶을 바라보며, 자신이 보고 느낀, 그리고 경험한 가치를 토대로 해당 도서를 통해 다양한 가치를 표현해 내고 있다. <카메라 없는 사진가> 왜 이런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다양한 지역과 문화권을 경험하며 얻거나 배운 의미가 무엇인지, 이런 가치에 대해 책을 통해 표현하고 있으며 생각보다 많은 걸 돌아보게 한다는 점에서도 읽기 좋은, 그리고 배우거나 공감하기 좋은 에세이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카메라 없는 사진가> 물론 카메라나 사진가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찍으며 많은 걸 표현한다는 의미에서는 벗어날 필요가 있다. 때로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거나 보는 즐거움을 통해 또 다른 방식으로의 표현도 가능하며, 책의 저자도 이런 자유로움 가치를 바탕으로 삶에 대해 표현하며, 누구나 공감할 만한 그런 글귀들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도 있고, 저자가 바라보는 가치와 의미부여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배우거나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제법 독특한 구성을 갖는 에세이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개인의 자전적 느낌이 강한 책으로 특히 감정이나 마음 등의 내면관리나 요인들에 대해 자신만의 글귀로 표현하고 있는 점은 이 책이 갖는 가장 큰 장점으로 볼 수 있다. <카메라 없는 사진가> 요즘에는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거나 표현하고자 하는 가치에 대해서도 일정한 정보와 지식을 쉽게 배우는 시대이지만, 때로는 이런 아날로그적 감성이나 방식을 통해서도 더 큰 가치를 배우거나 삶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책이 주는 느낌이나 저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방식이 제법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다.

<카메라 없는 사진가> 현실의 삶으로 인해 부정적인 생각이 들거나 감정이나 마음적인 요인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해당 도서를 권하고 싶고, 때로는 보여지는 현상이나 자연의 풍경, 그리고 마음의 소리 등을 통해 많은 부분을 배우거나 성장을 위한 또 다른 관점으로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알았으면 한다. 책이 주는 느낌이 그렇고, 이런 과정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이나 자신을 발견하며 어떤 형태로 살거나 공감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지, 해당 도서를 통해 자세히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독특하지만 명확한 방향성과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는 에세이북,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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