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잔혹사편

벌거벗은 세계사 : 잔혹사편 - 벗겼다, 세상이 감춰온 비극의 순간들 ㅣ 벌거벗은 세계사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5월

역사 및 세계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요즘, 읽기도 좋고 배우기에는 더 좋은 그런 세계사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벌거벗은 세계사 잔혹사편> 이 책은 너무 유명한 역사 관련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들이 역사 및 세계사에 대해 쉽게 배우며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은 의미를 갖는 책이다. 특히 책에서는 세계사의 잔혹한 사건과 인물, 배경 등에 주목하며 우리가 단면적으로 알았던 부분에 대해 어떤 형태의 시각과 역사의식을 가져야 하는지 등을 전하며 교훈적 메시지도 함께 조언하고 있어서 배울 점이 많은 책이다.

또한 해당 책의 경우 시리즈물로 출간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고 이는 개인마다 서로 다른 주제나 관심사가 있더라도, 결국 하나의 가치로 통용되며 역사 및 세계사를 자세히 배울 수 있다는 그런 장점도 이해하며 해당 도서를 만나볼 것을 권하고 싶다. <벌거벗은 세계사 잔혹사편> 책에서는 미국사를 비롯해 총기사건과 문제, 그리고 종교적인 의미로 볼 수 있는 히잡과 이슬람 문화에 대한 언급, 또한 독일의 치욕적 역사로 볼 수 있는 홀로코스트와 인종문제, 러시아의 체르노빌 원전사고, 그리고 캄보디아의 킬링필드 등 광범위한 주제의 역사적 사건과 사실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아무래도 동양사와 서양사에 대한 선호다가 나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어렵게 보일 수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형태나 방식으로의 이해나 접근도 가능하며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주제에 대해서도 각 분야의 전문가가 자세히 조명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를 요약적으로 배우며 세계사를 보는 더 높은 수준의 안목과 통찰력 또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벌거벗은 세계사 잔혹사편>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의 경우 지금까지도 갖은 문제를 야기하는 부분도 존재하며,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도 계속된 논쟁과 갈등의 여지가 존재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배우며 판단해 봤으면 한다.

<벌거벗은 세계사 잔혹사편> 항상 역사 및 세계사 분야의 경우 일반화를 경계해야 하며, 역사의 이면에서 배우는 인간의 심리적 요인이나 탐욕과 욕망, 잔혹함 성향, 그리고 국가나 다양한 주체들이 광기를 부릴 경우 어떤 형태의 피해자가 양산될 수 있는지, 이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역사 및 세계사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더 쉽게 배우며 알아보고자 하는 분들 등 개인마다 원하는 형태로 해당 도서를 접하며 유의미한 시간과 역사가 우리에게 말하고 제공하는 교훈적 메시지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