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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 흔들리고 지친 이들에게 산티아고가 보내는 응원
손미나 지음 / 코알라컴퍼니 / 2023년 4월
평점 :
이 책의 경우 대중적 인지도가 있는 분의 책으로 그녀가 보고 경험한 가치와 의미에 대해 공감하거나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쉽게 읽히는 그런 에세이북이다. 특히 여행이나 성지순례 등을 좋아하거나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현실적인 여행정보도 제공하며, 이런 행위적인 부분을 통해 저자는 어떤 가치를 배우며 삶에 대해서도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하게 되었는지도 함께 접하며 배우게 된다. <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누구나 바라는 삶의 행복과 원하는 인생설계의 방식, 책에서 표현되는 핵심가치로도 볼 수 있다.
물론 여행이나 성지순례를 무조건 해보라는 의미가 아닌, 직접 가보지 못해도 책을 통해 간접경험해 볼 수 있고 이런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위한 점검과 성장의 시간, 그리고 성찰의 자세를 통해 세상과 사람들을 어떤 형태로 바라보며 긍정의 의미를 답습해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특히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부정의 생각이나 감정 등을 느끼기 쉽다는 점에서도 때로는 여행이나 성지순례 등을 통해 배우거나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은 의미를 갖는다.
대자연이 제공하는 풍요로움이나 압도감, 이런 여행의 과정을 통해 내면관리에도 성장을 이룰 수 있고 복잡한 사회에서 나를 위해 살아가는 자세가 무엇인지, 그리고 스스로가 바랐던 삶의 행복과 성장에 대해서도 긍정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소소한 글귀가 돋보이는 그런 여행 에세이북으로도 볼 수 있다. <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누구나 바라는 삶의 행복, 왜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지, 그리고 여행 자체가 주는 자체적인 가치나 의미에 대해서도 쉽게 공감할 수 있어서 다양한 형태의 인문학적 가치도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감정이나 마음 등의 내면관리에도 좋고 관계의 심리학으로 볼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안목과 관리, 그리고 여행이 주는 자유와 행복 등 개인이 원하는 형태로 접하며 스스로를 위해 활용해 볼 수 있는 그런 여행 에세이북이다. 책에서 저자는 어떤 가치를 보고 경험했으며, 이런 부분에 대해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부정보다는 긍정의 의미가 더 강한, 그리고 다양한 가치와 영역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여행 에세이북, 성지순례 조언서 등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읽고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방향으로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