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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에서 해방된 사람들 - 눈과 코가 열리면 만병을 고칠 수 있다
김주영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3년 6월
평점 :

건강에 대해 관심 많은 분들이나 실제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에게 이 책은 배우기도 좋고, 읽으며 공감해 볼 수 있는 건강 관련 에세이북이다. <질병에서 해방된 사람들> 물론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별다른 공감을 못할 수도 있지만, 미리 예방관리를 하는 차원에서의 접근도 가능하며, 또한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현실에서 체감하는 분들이라면, 제대로 된 정보와 지식을 통해 무엇을 배우며, 이를 자기관리의 영역으로는 어떻게 사용해 볼 수 있는지를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질병에서 해방된 사람들> 누구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에는 공감하나, 바쁜 현실이나 생계로 인해 그리고 불규칙 생활이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방치하거나 망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특히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이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거나, 특정 질병을 경험한 경우에는 몰라도,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라면, 귀찮은 점도 많고 비용적인 부분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치료나 질병관리 자체를 미루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도 책을 통해 어떤 가치를 바탕으로 한 건강관리법을 배울 것인지, 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이 책도 전문적인 내용을 비롯해, 누구나 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과 정보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고 눈과 코를 중심으로 예방의학, 또는 질병관리 차원에서의 접근을 조언하고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이나 관리법이 무엇인지, 아니면 내 가족이나 관계된 주변인들을 위해서도 미리 배우며 활용한다는 개념으로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물론 건강을 바라보는 기준이나 철학은 개인마다 달라도, 책의 저자는 공통적 가치나 요인 등을 통해 다양한 질병과 치료법, 예방법 등을 구체화 하고 있어서 가볍게 읽으면서도 현실적인 대안이나 방식에 대해 생각하거나 배움의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을 것이다.
<질병에서 해방된 사람들> 질병을 방치해서 더 악화된 분들도 있을 것이며 철저한 관리를 병행하지만 뜻하지 않은 질병의 등장으로 인해 또 다른 고통을 경험한 분들도 있을 것이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며 나를 위한 건강정보 및 관리법에 대해 배우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볼 수 있고 저자는 어떤 형태를 통해 비슷한 건강관리서와는 또 다른 차별성을 강조하며 제대로 된 접근과 관리법 등을 주문하고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가볍게 읽기 좋은 그리고 배우기 좋은 건강관리 에세이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