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공간 없는 공간

있는 공간, 없는 공간
유정수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6월

사업이나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이 책은 배울 점이 많은 가이드북이다. 죽은 장소나 상권도 살리는 마법같은 일이 정말로 일어날까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저자의 남다른 안목과 철학 등을 경험할 경우 또 다른 대안전략이나 관리법 등이 충분히 존재할 수 있고, 이는 개인이나 다양한 주체들이 바라는 형태로의 활용 등도 가능하다는 점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있는 공간 없는 공간> 누구나 공감하는 공간과 장소에 대한 인식이나 중요성, 물론 개인마다 바라보는 입장이나 관점의 차이는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긍정의 의미를 주거나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공간이나 장소의 경우 세심함이 돋보이며, 이는 또 다른 사업관리나 마케팅 전략이 된다는 점에서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분야라고도 볼 수 있다. <있는 공간 없는 공간> 책의 저자도 이런 보편적 가치와 정서를 통해 공간 및 장소, 그리고 건축이나 인테리어, 사람들이 바라보며 좋아하는 이미지 등이 무엇인지를 구체화 하고 있다. 이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새로운 세대들의 반응이나 관심유도, 혹은 기존 세대들에게도 과거의 향수나 좋은 기억 등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일정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로도 볼 수 있다.

이 책도 이런 가치와 정서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제대로 알고 대응해 나가는 전략적 마인드가 왜 필요한지 등을 함께 표현하고 있다. <있는 공간 없는 공간> 물론 무조건적인 성공을 보장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읽으며 배우거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현실 인문학적 가치나 메시지 등을 함께 더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의 의미를 갖는다. 또한 사업이나 창업, 영업 등에도 어떤 형태로의 영향력을 제공하고 있는지, 누구나 쉽게 장소나 명소, 공간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시대에서 사업주나 관리자의 입장에서도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편의성 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실용적이며, 더 현실적인 부분이라 볼 수 있다.

<있는 공간 없는 공간> 개인마다 선호하는 방식으로의 배움과 활용, 그리고 상권분석이나 시장조사, 이어지는 고객관리 및 트렌드 등에도 어떤 형태의 대응이 필요하고 또 중요한지, 책을 통해 접하며 배우게 된다. 물론 분야마다 다를 수 있고 무조건적인 대안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공감하는 그리고 좋아하는 공간과 장소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점과 이를 통해 원하는 방향으로의 비즈니스 전략이나 사업 및 창업 설계 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해당 주제와 분야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읽고 배우며 이를 실무적인 방향으로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