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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자본의 탄생 - ESG는 사악한 자본주의를 구원할 수 있는가?
김경식 지음 / 어바웃어북 / 2023년 5월
평점 :
경제 및 경영에 대한 이해도는 현실에서도 중요하다. 이 책도 이런 실무 분야에 대해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해하며, 더 나은 형태의 미래전략을 그려야 하는지를 표현하고 있다. <착한 자본의 탄생> 특히 기업에 대한 부정의 평가가 공존하는 현실에서 기업들의 지나친 이윤창출이나 윤리적 문제 등으로 인해 대중들의 인식에도 극과 극의 평가가 나뉘는 가운데, 책의 저자는 ESG 경영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조언하며 이를 어떤 형태로 마주하거나 실무 비즈니스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다.
누구나 알만한 키워드로 볼 수 있는 ESG 경영, 이를 바라보는 기준은 다양하다. 친환경이나 친자연적인 부분을 중시하는 경영방식, 그리고 현실문제로 표현되는 에너지 및 환경, 우주 등의 과학 기술적인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통한 경영관 등으로도 볼 수 있는데, 책의 저자도 이에 대한 기본기와 논리를 강조하며 착한 자본주의가 갖는 상징성과 구체적인 결과물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다. 이는 사회학적인 의미에서도 우리 모두가 고려해야 하는 미래가치이자 방향성이라는 점에서도 괜찮은 의미를 잘 표현해 내고 있다.
또한 책에서는 경제 및 금융 현상에 대한 이해나 이론 경제학이나 경영학의 원론적인 부분에 대한 언급도 자세히 전하며 이를 어떤 형태로 결합하거나 더 나은 형태의 ESG 경영이 대세로 자리 잡을 수 있는지도 구체화 하고 있어서 기업들의 경영전략 및 관리의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개인들의 경우에도 자신의 사업이나 창업, 영업 등의 영역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괜찮은 의미를 전하고 있다. <착한 자본의 탄생> 물론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평가가 공존하지만, 거스를 수 없는 그런 변화상이자 트렌드 라는 점에서도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 자체가 교훈적으로 다가온다.
<착한 자본의 탄생>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전문 분야에 대한 쉬운 소개와 저자의 논리와 미래전망 및 예측치 등이 함께 표현되고 있어서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가이드북으로도 볼 수 있는 책이다. 자본주의가 갖는 문제점이나 단점, 혹은 기업들의 방만한 경영관리에 있어서도 일종의 경종을 울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변화가 불가피한 시대에 우리들이 어떤 가치를 배우며 이를 실무적으로 사용 및 활용해 나가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새로운 관점에서 더 다양한 관점과 생각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책으로 해당 분야에 대해 관심 있거나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책의 저자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지,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