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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션 - 발명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다!
바츨라프 스밀 지음, 조남욱 옮김 / 처음북스 / 2023년 5월
평점 :
미래에 대해 관심이 많거나 역사 및 세계의 변화상 등에 대해 궁금한 분들에게 이 책은 괜찮은 통찰력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인문학 도서이다. 특히 우리 인류가 지난 시간과 과거, 역사적인 의미에서도 어떤 형태의 발견과 혁신적 사례를 통해 지금과 같은 세상을 이룰 수 있었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조명하고 있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앞으로의 미래를 어떤 세상이 열릴 것인지도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다양한 분야를 집약적으로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어서, 책이 갖는 특장점도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인벤션> 누구나 더 나은 미래와 행복, 그리고 성공적인 결과를 바랄 것이다. 이런 개인들이 모여 다양한 주체와 집단을 형성하며 결국 모든 이들이 바라는 형태로의 미래사회를 그릴 것이며, 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절대적 명분이자 가치일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현상적 요인과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어떤 형태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혹은 발명과 발견의 의미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는지를 자세히 조명한다. 특히 최근에는 환경이나 자연, 에너지 및 자원 등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도 높아졌고, 이런 가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변화상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음을 체감하게 된다.
책에서도 이런 현실문제와 현상에 대해 진단하며 기존의 관점에서 어떤 변화상이 필요한지, 그리고 시대변화와는 무관한 흐름으로 우리 곁에 남아서 절대적 가치, 불변의 기준이 되는 요소들은 또 무엇인지를 함께 표현해 주고 있다. <인벤션> 어쩌면 우리가 이룩한 그리고 누리고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의 경우 다양한 분야의 연결적 구현,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제공하며 얻을 값진 결과물인지도 모른다. 책의 저자도 이 점에 주목하며 새로운 미래와 더 나은 사회의 구현을 위해, 각 주체들이나 개인들이 어떤 형태의 관점론과 더 나은 판단력을 가져야 하는지도 함께 주문하고 있다.
<인벤션> 책에서는 시대적 나열과 역사적 사건과 인물, 그리고 과학 기술이 갖는 특장점 등을 바탕으로 한 세상과 사회의 변화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는 해당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나 알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더 쉽게 관련 정보와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고, 이런 과정에서 한 개인은 어떤 형태의 배움과 경험적 내공을 쌓을 수 있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과학 기술을 표현하는 단면적인 책으로 볼 수 있으나, 오히려 인문학적 현상과 과거의 사례를 통해 분석, 평가하고 있다는 느낌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책이라 더 나은 배움과 가치 판단의 기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