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미술의 시대정신
손연칠.손문일 지음 / 뿌쉬낀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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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종교를 믿을 수 있는 시대에서 우리는 종교나 역학에 대해 다양한 해석, 또는 현실적인 고민과도 마주하게 된다. 이 책도 불교가 특징과 다양성, 그리고 책의 말미에 언급되는 가톨릭이나 교회미술의 경우에는 어떤 형태의 특징과 현실성을 갖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배우게 된다. <불교미술의 시대정신> 시대가 변하면서 종교를 바라보는 관점이나 해석도 변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종교를 통한 신앙심 강화, 그리고 삶에 대한 행복한 감정이나 용기 있는 자세 등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다.

책에서도 이런 종교의 기본기나 원론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말하지만, 불교미술의 경우 어떤 특징과 연혁을 갖는지 등을 자세히 전하며 해당 분야나 주제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 <불교미술의 시대정신> 불교의 경우 우리 문화나 역사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다양한 분야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책에서는 사찰이나 역학적인 의미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관심 있거나 좋아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더 많은 가치를 배우거나 바라보는 관점론 자체를 확장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종교나 역학이 갖는 특징으로 인해 읽어도 해석이 어렵거나 복잡하게 보이는 영역도 존재할 것이다. <불교미술의 시대정신> 책의 저자도 최대한 쉽게 표현하며 현실에서 누구나 배우며 접할 수 있는 불교미술의 정신이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등을 말하고 있고, 이를 통해 생각보다 많은 분야와 영역에서 종교가 갖는 힘과 영향력이 대단하다는 점도 체감하게 된다. 이는 대중문화 및 예술 분야에 대한 적용이나 결합 등의 가치로도 판단해 볼 수 있고 자체적인 그림이나 사진 등을 통해 적극적인 소개를 하고 있다는 점도 해당 도서가 갖는 특장점으로 볼 수 있다.

<불교미술의 시대정신>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울 것인지, 종교를 믿는 분들이나 안믿는 분들에게도 일정한 소개와 불교미술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가치 판단을 해보길 바란다. 그리고 한국불교를 비롯해, 일본이나 중국불교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서 서로가 닮은 점도 많지만, 국가마다 다른 성향이나 차이점 등도 함께 접하며 비교해 볼 수 있어서 괜찮을 것이다. 불교와 종교, 그리고 미술과 예술 분야 등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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