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 순간 빛을 여행하고 - 그림 그리는 물리학자가 바라본 일상의 스펙트럼
서민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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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보기에는 과학적 현상에 대한 탐구나 기록적 가치를 표현하는 서적으로 보이나, 사실 우리 모두가 누리는 현실의 삶과 미래가치, 혹은 우주나 자연에 대한 현상적 요인을 다양한 가치로의 적용과 융합을 통해 더 나은 형태의 인문학적 메시지를 전하는 그런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우리는 매 순간 빛을 여행하고> 책에서 언급되는 표현이나 그림을 마주하더라도 오히려 미술이나 예술 분야에 대한 감각적 표현이 더 돋보이기도 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가치와 파생되는 효과 등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서 괜찮은 인문 에세이북으로 볼 수 있다.

<우리는 매 순간 빛을 여행하고> 물론 과학을 어려워 하거나 도대체 물리학이 주는 현실적 효과나 어떤 관점에서 이해해야 하는지, 이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다소 어렵고 철학적인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저자가 표현하는 글귀과 그림 등에 주목하며 자신만의 가치로 판단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정답을 찾거나 특정 정보나 지식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서가 아니라는 점에서도 이런 접근이 오히려 더 나을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해당 도서를 만났으면 한다.


















특히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현상을 바라보며 다소 전문성이 더해지는 영역에 대한 표현과 분석도 현실적으로 배울 것이며, 이를 활용하거나 배우고 싶은 입장에서도 자신만의 가치나 생각 등으로 표현해 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갖는 책일 것이다. <우리는 매 순간 빛을 여행하고> 보이지 않는 가치나 빛이 제공하는 유무형의 의미부여, 그리고 일반적인 해석이나 다소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경우 어떤 형태로 판단하며 이를 현실적으로나,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도 표현해 낼 수 있는지, 저자는 이런 어렵고 복잡한 의미에 대해서도 최대한 쉽게 표현하고자 하는 행위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매 순간 빛을 여행하고> 결국 소통과 연결의 가치를 통해 과학적 현상을 표현하며 자신이 보고 경험한 사례와 평가치 등을 통해 더 나은 형태의 인문학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특정 주제나 분야에 있어서는 다소 주관적인 모습도 보이지만 더 큰 관점에서 바라볼 경우 크게 어렵거나 읽기에도 무리가 따르진 않을 것이다. 과학과 물리학, 그리고 미술과 예술 등을 통해 말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결적 가치의 표현과 평가서,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배우며 이를 현실에서도 판단해 볼 것인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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