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없는 나라 - 서열화된 대학, 경쟁력 없는 교육, 불행한 사회
이승섭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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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다양한 영역들이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예전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분야가 존재하는데, 바로 교육 및 교육제도 관련 부분이 그럴 것이다. 이는 누구나 변화를 인지하지만 생각보다 어렵고 다양한 이해관계나 현실적인 부분으로 인해 주저하게 되는 영역인지로 모른다. 책의 저자는 그래도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전략, 변화된 태도 등에 대해 조언하며 누구나 관심을 갖고 해당 사안이 갖는 특수성이나 중요성 등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는 보는 관점에 따른 약간의 입장 차이는 존재하나, 그 방향성에 대해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우리에게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올 것이다.

<교육이 없는 나라> 예전의 방식에서 우리는 많은 걸 이뤘고, 지금도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절대적인 기준이 된다. 이는 개인의 관점에서도 자신의 경력관리나 진로탐색, 혹은 직업선택 등의 영역에서 절대적인 기준이 되며 해당 분야의 종사자의 경우라면 생각보다 교육 및 교육제도의 변화가 어렵고, 기존의 가치나 방식을 고수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잘 알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는 위험하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교육이 갖는 문제점과 모순, 그리고 변화가 주는 긍정적인 의미나 효과 등은 무엇인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과 더 나은 형태의 가치 판단이 중요할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가치에 대해 소개하며 다양한 사례 분석과 교육 자체가 갖는 특수성이나 이런 부정적 요인들이 현실에서나 사회문제로 어떻게 파생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는 학문적 의미에서도 중요하나, 인재관리나 양성 등의 의미에서도 그 의미가 중요하며, 결국 변화된 자세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결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교육이 없는 나라> 교육을 강조하지만 교육이 없다는 의미에 큰 공감이 가며, 이는 다양한 분들의 관심과 변화된 인식을 통해 더 나은 방향성과 미래가치 등을 함께 구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책을 통해 어떤 가치를 배울 것이며, 사소한 발견이나 변화라 할지라도 현실문제를 외면하거나 침묵하지 않는 자세를 바탕으로 하는 접근과 판단이 필요할 것이다. <교육이 없는 나라> 이는 이 책이 갖는 특징으로도 볼 수 있고 우리의 교육제도가 갖는 문제점이나 대중적인 관점에서도 어떤 형태의 변화된 자세나 인식의 전환 등이 필요한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또한 미래교육에 대해서도 더 나은 형태로의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괜찮은 의미를 갖는다. 책에서 저자는 어떤 가치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 철학과 제도, 방식 등에 대해 진단하고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이를 현실적으로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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