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교실 거꾸로 공부 : How to flipped learning
정형권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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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했고 다양한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가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의 교육제도나 교육의 현실은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 이는 교육 분야 종사자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들의 관심과 변화에 대한 의지가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하며, 부모의 입장에서도 내 아이나 자녀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절대적이라는 점에서도 이 책이 갖는 의미부여나 새로운 형태의 해석과 평가는 제법 괜찮게 다가온다. <거꾸로 교실 거꾸로 공부> 누구나 교육과 공부, 학습 등의 가치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에는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어떤 형태로 관리하거나 더 나은 방식과 매뉴얼을 통해 성장과 변화, 이어지는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을 것인지, 이에 대한 입장과 판단의 기준은 다르다는 점에서 제대로 된 교육제도의 정착과 미래가치와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분야의 변화 또한 절실하다는 점도 체감하게 된다. 책의 저자도 이런 사회적 분위기나 공감대, 실질적인 변화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교육관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미래교육 및 융합교육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누구나 중요하다고 말하는 창의력이나 주도적인 학습 전략 및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거꾸로 교실 거꾸로 공부> 이는 공부를 하는 주체들의 노력이나 관리법도 중요하나, 이런 매뉴얼이나 시스템을 관리하는 분들의 관심과 변화된 자세도 중요하다는 점을 체감하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인해 교육 분야의 변화가 절실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기존의 가치나 방식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개인마다 다른 교육관이나 철학 등은 존중받아야 하나, 변화가 필요하다면 빠르게 대응하거나 교육제도나 전략 등을 수정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체득되는 경험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체감하거나 더 나은 형태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취지를 바탕으로 한 교육제도 및 교육학 자체에 대해 비평하며, 그러면서도 긍정적인 대안전략과 누구나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관리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거꾸로 교실 거꾸로 공부> 특히 아이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며, 해당 분야의 종사자나 실무자, 또는 교육학 자체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도 괜찮은 의미를 전해주는 인문학 도서로 권하고 싶다. 책의 저자는 어떤 형태로의 교육 전략과 방향성을 강조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이를 현실적인 기준으로 판단하며 평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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