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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나이지리아 ㅣ 나의 첫 다문화 수업 9
류지선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년 3월
평점 :
청소년의 입장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책이며 어른들도 함께 접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는 그런 인문학 도서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있는 그대로 나이지리아> 사실 우리의 입장에서 나이지리아는 낯설게 느껴지는 국가이며, 구체적으로 잘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더라도 나이지리아는 풍부한 잠재력과 높은 수준의 성장, 미래가치 등이 공존하는 국가로도 볼 수 있고 이를 더 쉽게 배우며 이해하는 방식은 무엇인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나이지리아의 역사와 문화, 사람에 대해 자세히 전하는 이 책은 청소년의 입장에서는 더 가치있게 다가오는 인문학 도서이다. 바로 다문화와 문화의 다양성, 우리 사회가 부족한 영역에 대해 진단하며 새로운 국가와 대륙, 그리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청소년의 경우 편견없이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이를 통해 더 나은 형태의 사고력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부분이다. 또한 나이지리아에 대해 관심있거나 우리에게 생소한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배워볼 수 있는 것도 책이 갖는 장점으로 볼 수 있다.
2억이 넘는 인구와 풍부한 지하자원, 또한 아프리카 지역 내에서의 힘과 국력을 갖고 있는 나이지리아, 이는 우리의 입장에서도 더 나은 형태의 상호 교류나 경제, 문화, 사회 등의 영역에서도 서로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또 다른 기회의 땅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나이지리아> 단순히 축구 잘하는 나라 정도로 알았던 분들이 많았을 나이지리아에 대한 모든 것, 책을 통해 어떤 형태로 배울 것이며, 원하는 방식으로의 접근, 혹은 관심 주제 등을 통해 배우더라도, 확실히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다양한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있는 그대로 나이지리아> 또한 이 책은 다양한 국가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출판사가 출간했다는 점에서도 그 정보와 지식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고 가장 중요한 가치로 볼 수 있는 문화에 대한 상호 존중이나 다문화 사회에 대한 통찰력도 함께 키울 수 있어서 그 의미가 괜찮은 책으로 볼 수 있다. 여전히 생소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나이지리아의 모든 것,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 각 주제나 키워드별로 나이지리아에 대해 자세한 분석을 더하고 있어서 읽기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며, 배우기에도 좋은 현실 인문학 도서로 볼 수 있는 책이다.